“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예레미야 44:18) 아멘! 나라가 망한 후에 애굽으로 내려가서 안전을 도모하던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하늘의 여왕을 섬길 때는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않았는데(예레미야 44:17절) 그 우상을 섬기던 것을 폐한 후부터 모든 것이 궁핍하고 멸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상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만든 돌이나 나무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재난이 임하지 않도록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우상을 섬기지 않아서 자기들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혹 그것을 섬김으로 잘된다고 할지라도 결코 우상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긴다고 잘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상은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떻게 운이 맞아서 우상을 섬겨서 잘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 우상을 섬김으로 먹을 것이 풍부해지고 이 땅에서 잘된다고 할지라도 그 영혼이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상을 섬기는 사람은 그 우상처럼 아무 것도 아니며 나중에는 그 우상과 함께 제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을 섬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 편한 것 같고 때로는 당장은 잘되는 것같이 보일지 몰라도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만을 섬기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시고, 듣도 보도 못한 좋은 것을 주시며, 무엇보다 끝내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