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빠(65세)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여기는 순천이고요
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초기고 크기는 7.8mm 정도라고 하시고 한쪽만 수술할지 전체다할지는 큰병원에서 설명듣고 판단하시라고 하네요
어제 화순전남대병원 박민호 교수님께 8월 6일 진료예약했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여천전남병원도 괜찮은것 같고 화순전대병원 윤정한교수님께
받으신분들이 더 많은거 같아 고민이 됩니다.
1. 여천전남병원에 전화해보니 바로와서 진료보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35분정도 걸리고 갑상선암특화병원이라 아빠주변분들이 많이 추천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급 마음이 바뀌셨어요 ㅜㅜ)
2. 화순전대병원은 2주정도 기다려야하고 집에서 1시간거리긴 하지만 만약에 동위원소치료를 하게된다면 어차피 여기로 와야 할것 같고 대학병원이라 아무래도 저는 더 믿음이 가네요 윤정한 교수님으로 바꾸면 더 기다려야 겠지요 기다리더라도 바꾸는게 나을까요
아 저희 아빠는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도 간단한거다 뭐 그런 말씀만 하세요 그런데
여기 읽어보니 고통도 심하고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약도 계속 드셔야하고 전신마취도 힘드실거 같고 ㅠㅠ
고모 두분다 갑상선암수술을 받으셨는데 가족내력인거 같아요
혹시 전남에서 수술해보신분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첫댓글 반가워요..저두순천이구요..이번달에..고민끝에화순에서전절제했네요..
박민호교수님도잘하신다고했어요..일년간해외연수다녀오셔서복귀하셨데요..전..신선형교수님께받았는데...만족합니다..이왕하실꺼면...큰병원에서하는게나을듯싶네요..
부디...좋은결정내리셔서...잘이겨내시길빌께요
네 감사합니다 아빠나이가 있으셔서 이왕이면 좋은분께 받고 싶어서요 화순에서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