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슨을 한다.
레슨은 말그대로 배드민턴의 기초입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넘기는 분들은 정말 나중에 구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왜 그때 안배웠을까 " 하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
레슨을 배우실때는 가급적 코치님께서 한줄이라도 더 올려줄 수 있게 본인이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시고
레슨을 끝내고 난후에는 거울을 보고 자세를 교정하거나 부족한 점을 이미지트레이닝 하는게 가장중요합니다.
2. 스텝연습을 충실히 합니다.
배드민턴은 상체50% , 하체50%인 전신 운동입니다. 그렇지만 상체와하체같은경우에는 아무래도 주로 쓰는쪽이 좀 더하겠죠
상체는 레슨이나 자세를 교정하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고 그리고 체육관에서 좀 친다하시는분들이 많이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레슨을 배우지 않은 회원분들도 상체쪽은 충분히 눈치나 센스가 있고 운동신경이 있으시면 따라하십니다.
하지만 스텝은 배드민턴 기초중 기초~!
이것을 놓친다면 단식 , 복식 둘다 상대방이 조금만 잘치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패하게됩니다.
그리고 스텝이 되면 안되는 사람보다 체력소모가 덜하고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으며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지고
게임을 리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꼭 잊지말고 동영상을 보시던지 해서 완벽하게 마스터 하시기바랍니다.
3. 가급적 셔틀을 위에서 치려고 노력합니다.
초급자~상급자까지 단, 상급자들은 본인들이 생각을 해서 다시 자세교정이 쉬운반면
초급에서 초급딱지를 갓뗀 중급자분들은 항상 자기 얼굴 45도 들고 눈앞에서 치라고 이야기를 해도 팔은 ㄱ 로 접고 팔은 펴지
않은 상태로 치는 것을 많이 보게됩니다. 배드민턴은 테니스와는 달리 바운드가 되면 안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누가 위를 점령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키가 크면 그래도 부러워하고 유리하다고 하는것이
위와같은 논리가 되겠죠. 가급적 위에서 잡도록 노력해보세요
4. 레슨날이 없는 날을 이용하세요.
어느클럽이던지 레슨이 있는날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없는날은 있는날에 비해 다소 한가하죠~
출석인원이 절반정도로 줄어드는데요. 생각을 달리해보시면 레슨 있는 날은 물론 레슨을 받긴합니다. 단 코트가 계속 돌아가고
스트로크 할 코트도 없기 때문에 본인이 레슨한걸 쉽사리 연습할 길이 없고 써먹지 못하기때문에 배드민턴의 ' 필 ' 이란걸 느끼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월레슨비는 10만원 월 12회정도 하죠 이것만 해선 절대 A조는 못갑니다.
일단 A조가 되는 방법은 게임방법 , 로테이션 , 파워풀한공격 , 뛰어난수비 , 드라이브싸움 , 네트앞장악 등등
한가지만 잘해가지고는 갈 수 없는 어찌보면 배드민턴하는 사람들의 꿈의 경지죠~
레슨없는날에 체육관에 일찍 오셔서 땀을 흘리시고 연구하신분들은 레슨을 그만큼 일찍 끝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레슨날만 오고 그날만 운동하시는분들은 실력이 계속 머무시는분들이 태반이죠. 배드민턴 전국A조분들이 하는 말이 거의 다 같은데요
셔틀콕을 1분이라도 더 쳐본사람이 같이 입문을 해도 더 잘치고 센스가 는다는 거죠.
레슨없는날 안가야지 하지마시고 체육관에서 게임도 하시고 서비스 넣는 연습도 하시면서 기초를 닦으신다면 오히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실겁니다 ^^
5. 뒷꿈치를 항상 띄고 계십시오.
배드민턴은 하체운동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허벅지 앞쪽근육 과 바깥쪽근육 , 앞쪽 근육이 발달하면 발달할 수록 본인한테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뒷꿈치를 들고 계시란 이유는 빠른 스타트와 자세변형 등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배드민턴코트는 테니스코트에 비하면 작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공이 바닥에 닿으면 안되는 운동이기에 그것을 쳐내야하는 운동이라 상당히 많은 운동칼로리를 소모
합니다. 뒷꿈치를 들고 있다면 그때부터 롱서비스 리턴이나 게임 랠리중 하이클리어를 쉽게 칠 수 있는 능력을 어느순간 갖게 되실겁니다.
6. 서비스연습을 하세요
서비스는 게임에 시작입니다. 그렇지만 서비스는 반대로 공격이 되어 돌아 올수있습니다.
즉 서브라고 안하고 서비스라고 하는것은 서비스로는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숏서비스 , 롱서비스 를 꼭 숙지하셔야합니다. 생활체육에서는 단식보다는 복식을 많이 치게되므로
서비스가 더더욱 중요한대요. 혼복 , 남복 , 여복 각각 서비스 롱서비스 횟수 와 숏서비스 횟수등이 각각 틀리니
이런것도 궁금하시면 질문하시구요
7. 본인실력보다 좀 더 초급자와 편을 먹고 게임을 하세요.
남자 , 여자 관계없습니다. 본인보다 실력이 아래인분과 편을 먹게되면 아무래도 책임져야 될 역할이 커지게됩니다.
그러므로운동 치사량이 늘어서 체력도 늘어나게되고 생각을하게됩니다. 어떻게치면 셔틀이 이렇게 올라오니 어떻게 치면
공격이 성공하겠고 그리고 상대방 누가 더약하니 그쪽으로 때리고 뭐 이런식으로요
그럼 본인도모르게 스텝이 어느순간 될 것이고 중요한 보폭도 넓어지게됩니다.
8. 반코트 , 올코트 단식을 많이 쳐보세요.
반코트단식 - 코트에 절반만 쓰기 때문에 아웃될 확률이 무지하게높습니다. 그래서 올코트때보다 더더욱 신중을 해서
타구를 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본인도 모르게 스스로 몸이 반응을 하지요 힘조절 , 각도 등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랠리가 올코트단식에 비해 2배~3배가량 길다고 보기 때문에 점수내기가 힘들 뿐더러 체력소모가 복식경기보다 심한편이어서
체력증진에 효과가 만점입니다
올코트단식 - 코트를 다쓰지만 대신 발이 안가면 칠 수가 없고 타구를 하면 반드시 홈포지션으로 와야 되기 때문에 몸을
반강제로 훈련시키는 운동법이죠. 올코트단식을 많이 치신분들은 복식을 치게되면 왠만큼 셔틀이 어렵게와도 발이 먼저가서
걷어내시기 때문에 이럴경우 상대방은 극도로 부담감을 갖게됩니다.
레슨이나 기타등등으로 배운 스텝을 확실하게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운동법이고 일명 기교 란것을 써야 승산이 많은 운동법이라
화려한편입니다.
9. 본인보다 잘치는 사람을 이용하십시오.
클럽의 고수들을 이용하세요. 레슨말고도 실력을 늘리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실력이 본인보다 낮은 사람하고 치는것도 중요하지만 고수들에 스매쉬나 게임운영방법 로테이션방법 그리고 속임수타법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야하고 그것이 반복되면 상대방 모션이 눈에 들어오게됩니다. 배드민턴 속임수 모션같은경우에는
A~B조사이는 액션이 한정되어있고 약간 응용한거정도만 생각한다면 기본원리는 다 비슷하기때문에 눈에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빠른 스매쉬같은거를 직접 걷어내진 못해도 라켓에 툭 대보는 연습이라도 해서 성공한다면 엄청난소득~!
다른클럽에서는 A조와D조는 클럽생활을 10년을 같이 해도 절대 안치는 클럽도 있습니다. 저희 스카이클럽은 그런건 없으니
레슨없는날 클럽고수들에게 셔틀콕 하나씩 더내서 같이 쳐달라고 해보세요. 타클럽에선 그리한답니다. 그리해서 같이 운동하면
그사람들의 모든것을 캐낼 수 있으니 남는장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