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움이
먼 곳으로 부터 쌓이고 쌓여 있다.
불타다 남은
가죽나무는 숨을 깊이 쉬고 허덕인다.
내 닿지 못한 곳에서
우뚝 서 있는 터(基)
황토빛 얼굴이 서럽다.
사랑과 이별의 꽃은
천천히 피어나고 고통은 길다.
언제 또
잃어버린 이야기들을 찿을수 있단 말인가 ?
내 늙어 지탱하기 어러운 발길이 무거워
긴 한숨이 허허롭구나 .
먼 곳으로 부터
그리움이 밀러 오면
말이 없는 나의 고독은
일로 역전통을 배회한다.
燕巢洞
제비골 헛소리쟁이 2024,6,18
Story of my Life
어린시절 심은 나무가 자라서
노송(老松)이 되였구나
나뭇가지는 꺾이고
앙상 하여간 모습이
외롭고 슬프다,
내 인생의 이야기도 그러할지니
詩人의 마음이 가난하다.
동리앞 소나무 큰가지에 그네 만들고
그네타던 모습이 그리워
나는 외로워 진다네,
자라는 나무가지 마다 꿈을키우고
서로 바램의 결실로 자식을 두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의 뒷바라지로
기쁨의 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본연으로 남았으니
삶의 행로가 그러 할지라.
一老 각설이 어린시절을 회상하다.
카페 게시글
좋은글
연소동 추억 / 燕巢洞
손한석
추천 0
조회 14
24.06.19 09:1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