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유초이음교육 현장 부곡초등학교를 찾아가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는 11월 25일, 유초이음교육(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김천 부곡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허준 교사의 2학년 수업 시연, 박재일 교장의 인사말, 이은정 교감의 유초이음교육 및 초등교육과정 소개로 구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유초이음교육에 그치지 않고, 예비 유치원 교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 환경, 수업 방식, 연계 교육의 실질적 현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유초이음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정*진 학생은 “작년에 교육청에서 실시한 유초이음교육을 경험한 바 있는데, 이번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니 유초이음교육의 필요성과 실제적 방법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유치원 교사가 되었을 때 유아와 학부모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대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와의 연계 전공을 통해 유아교육학 학위와 아동심리상담 학위 2개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이수로 '유아 창의성 교육'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김천대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