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덕의 유무
재물넉은 재물과 사회활동 운입니다. 재물과 사회활동은 사실 10점입니다. 요새는 거의 50점까지도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易學적으로 과거 여인의 복을 따질 때에 일반적인 원리라고 하는 것은 부모덕, 官星, 食傷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연령상으로 부모덕은 태어날 때부터 30세까지, 官星은 30세에서 60세까지, 60 이후에 吉凶요소는 자식의 번영 여부에 달려 있고 거기에 재물이나 사회활동까지 원만하다면 그 사람은 거의 100점짜리입니다.
제가 거의 20년 동안 100점 만점은 아니라도 95점쯤 되는 사람은 불과 두세 사람 봤습니다. 참 처참합니다. 그 닮은 팔자가 다음에 샘플을 할 때 나올 건데 그 양반도 자식복은 약간 약해서 95점밖에 안 되었는데 태어날 때부터 흙을 밟지 않았고, 시집을 흙 안 밟는 데로 갔고, 재물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식이 남편보다는 더 재주가 유별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서 자식덕은 조금 부족한 모양인데, 그런 절묘한 모양을 가진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사람은 올 이유도 없는데 왔다면 자기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 다 자식 때문에 옵니다.
부모덕, 官星, 食傷 중에서 한 개만 똑똑해도 30년을 잘 삽니다. 그런데 가장 비극적인 경우가 한 개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몇 사람 봤는데 제가 옛날에 빵점을 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여학생들하고는 밥을 먹자고 해도 밥을 안 먹습니다. 먹어봐야 남는 것도 없고 머리만 아프니까, 그래서 같이 밥을 안 먹는데 제가 오늘 손님 다 봐줄 때까지 남아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봐 주면서 뭐라고 했느냐 하면 만약에 사주에 점수가 있다면 당신은 빵점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부모복도 없고, 서방복도 없고, 자식복도 없고, 재물 복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양반보고 빵점 인생인데, 빵점 인생의 길은 답은 두 개인데 두 가지 중에 한 개는 산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양반이 친정집이 너무 가난해서 나는 무조건 부잣집에 시집가겠다고 해서 일단 부잣집에 시집을 갔습니다. 서방님이 부잣집 장남인데, 하여튼 그 많은 재산을 밤새 연구해서 까먹을 궁리만 하는 겁니다. 맨날 있어봐라 돈 된다고 하면서 가져가서 갖다 넣고, 갖다 넣고, 그래서 그 많은 재산을 까먹는 데 십 수 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걸 다 까먹고 어느 날 서방은 종적을 감추어 버린 겁니다. 그래서 애 둘을 데리고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양장점 비슷한 것을 했는데 그것도 장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자식들은 그 당시에 아들은 고등학생이고 딸은 중학생이었는데, 아들은 맨날 오토바이 타고 사고 쳐서 경찰서 가서 빌고, 딸은 뻑 하면 가출해서 학교에 가서 비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방 도망가고 남은 부동산 팔아서 옛날에 온천장에 동서증권이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거기에 자기가 금액을 제일 많이 예치해 놨었습니다. 서방이 수년 동안 다 까먹고도 그래도 재산이 그만큼 남아 있었는데 그것도 까먹는데 2~3년이 안 걸리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양반보고 당신은 일단 점수가 빵점입니다. 딱 길은 두 가지인데 산으로 가든지 아니면 당신이 차라리 죽었다고 생각을 하고 자식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세월이 앞으로 10년은 걸릴 것인데 그 10년 동안 자식을 위해 희생을 하고 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밥을 먹으면서 이 양반이 뭐라고 하느냐면 자기 처녀 때 친정집이 워낙 가난해서 나는 잘살아야 되겠다 싶어서 제산 선생을 찾아가서 사주팔자를 묻는데 제산 선생이 "누구 누구 씨!” 부르더랍니다. “예” 하니까 “내가 자네 같은 여동생이 있으면 내가 자살하겠다." 역업을 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데 오죽하면 그렇게까지 했겠느냐는 겁니다. 그 당시에 처음부터 차라리 산문(山門)에 귀의하라고 한 겁니다. 자기가 산문(山門)에 귀의하지 않고 사주팔자를 극복해 보려고 官星을 따라 시집을 가고, 시집을 가다 보니 자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서방이 쇠퇴하니 재물도 같이 쇠퇴하였고, 그다음 시집가서 생긴 혹 때문에 나는 최선을 다한 선택이었는데 결국 나는 빵점짜리 인생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모덕, 官星, 食傷, 재물 중에 한 개만 좋아도 좋습니다. 부모덕 예를 들어서 30점 만점에 15~20점, 적당 적당하게 점수 받아도 평균 60점 이상으로 과락 면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부모덕, 官星, 食傷의 의미는 퇴색하고, 서방도 필요 없다 하고 재물, 사회활동으로 전부 가는 겁니다.
시대가 자꾸 재물과 사회활동 쪽으로 넘어가니까 여인의 운명에서 팔자가 안정이 되고 좋다고 하는 것을 말하는 순서를 보면 기본적으로 부모덕, 官星, 食傷을 우선적으로 체크해 봅니다. 그다음에 결혼을 한 사람들은 왜 官星을 점검하느냐 하면, 성혼의 시기와 배우자 인연을 보는 이유가 두 번째 단추인 官星이 잘 끼워졌는지, 안 끼워졌는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부모 운까지는 '내 인생은 나의 것'입니다. "부모님은 나에게 뭐를 주셨지요. 내 인생은 내꺼다.” 해도 부모 밑이라는 겁니다. 부모덕에서 官星으로 들어갈 때 어떻게 됩니까?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여기서부터 인생이 단추가 잘 끼나 안 끼나 너무너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뒤판이 食傷입니다.
그래서 지금 희손의 시대에 왜 우리가 양질의 자식을 생각해야 하느냐하면 팔자에 양질의 자식이 있어도 시기에 따라서 양질의 자식을 낳고 안 낳는 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사실 이미 희손의 시대에 낳은 자식을 우리가 나쁘다고 할 수가 없어서 대강의 특성을 말하지만 '객지로 나가 번영한다.' 이런 것을 써 주지만 다 자식 덕이 없다는 말입니다.
뒷날에 와서 만약에 자식이 번영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자기하고 食傷과의 관계 속에 얽혀서 그런 겁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食傷에 대해서 집착과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혼한다는 것은 일종의 큰 陰陽운동입니다. 씨를 밭에 뿌리는 것과 똑같다는 겁니다. 그걸 노래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임 주신 밤에 씨 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일편단심 민들레야...” 이 큰 음양운동이 이러한데 우리가 왜 運을 따져서 吉凶을 따지느냐 하면 겨울에 땅과 짝지은 씨앗은 그 싹과 열매가 힘든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다음에 초봄에 뿌려진 씨앗은 어떨 것이고, 그다음에 늦여름에 뿌려진 씨앗은 성장하다가 지연이 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결혼의 상승 주기가 위의 그림처럼 발생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에 짝을 지으면 배우자에 의해서 사는 모양이 크게 달라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모덕은 이미 태어나 버려서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부와 모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나 서방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그다음 시기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官星에 의해서 운명의 단추가 크게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자의 결정은 중요하고, 그다음 희손의 시대에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食神이 세력을 가질 때 태어난 아이들이 대체로 출세, 번영하거나 그 집안의 가운을 떠맡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애들을 안 낳는 겁니다. 옛날에는 다산(多産)으로 낳아서 자라다가 마는 놈, 크다가 죽는 놈, 꿋꿋이 자라는 놈, 이렇게 해서 자연적으로 적자생존의 법칙이 이루어짐으로써 결국은 양질의 자식이 살아남음으로써 그것을 메웠는데 지금은 거꾸로 계획에 의해 낳으니까 안 좋을 때 골라 낳습니다. 그래서 食傷이 세 번째 운명이 되는 겁니다.
그 집안이 크게 번영하는 징조는 세 가지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머릿속에 담아두는 지혜가 필요한데, 첫 번째 남친이 일에 미쳐야 됩니다. 남학생이 사랑에 미치면 그 집안이 골머리 아프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여친이 가족 사랑에 미쳐야 되고, 셋째 자식이 방문을 발로 차고 다녀야 됩니다. 그래서 문짝이 성할 날이 없어야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 집에 아이들이 심약하지 않고 건강하고 활달하다는 겁니다. 이 세 개 중에 한 개만 있어도 그 집은 잘살게 되는데, 크게 명문으로 번영하려면 이 세 가지가 다 맞아야 됩니다. 거꾸로 남자가 사랑에 미치고, 여자가 일에 미치고, 애들은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오면 '장차 저 집안이 큰 번영은 없겠구나.' 그렇게 보면 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
재물덕의 유무~ 감사합니다.~
부모덕, 官星, 食傷 중에서 한 개만 똑똑해도 30년을 잘 산다~ ㅎ
결혼한다는 것은 일종의 큰 陰陽운동입니다. 씨를 밭에 뿌리는 것과 똑같다~ ㅠㅠ
첫 번째 남친이 일에 미치고, 두 번째 여친이 가족 사랑에 미쳐야 되고, 셋째 자식이 방문을 발로 차고 다녀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