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변하는 마음 프로필 별명없음 2021. 4. 21. 12:14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변하는 마음
새벽에 눈뜨면 몸의 상태부터 체크하게 된다. 기혈(氣血)이 원활하여 가벼운 상태인지 아니면 전신이 찌뿌듯하여 어딘지 모르게 막힌 곳이 있다면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침 운동도 몸이 가벼울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는 시작하기에도 힘든 경우도 있다. 순서에 따라서 한참 하다 보면 정상으로 돌아오면 천만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중도에서 포기하고 마는 경우도 간혹 경험하여보았다. 마음이 불편하게 되면 몸도 불편하며 반대로 몸이 가뿐하면 마음 또한 상쾌하여진다. 몸과 마음은 일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루 24시간 중에 마음은 수시로 변하는 모습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변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바란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때그때의 처한 입장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는 것이다. 좋은 변화일 수도 있고 바라지 않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없다고 한다. 초침이 재각 할 때마다 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변하지 않는다면 정체(停滯)를 뜻하기도 하고 퇴보(退步)를 의미하기도 한다. 부패(腐敗)의 상징이며 심하면 썩어지기도 한다. 변화하는 마음은 절대적일 수도 있고 상대적일 수도 있다. 목적한 바를 이루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정 중에서 수시로 필요한 때에 변혁을 꾀하기도 한다. 변한다는 것에는 마음의 발로이다. 인간의 일거수일투족 모두가 마음에서 시작된다. 조삼모사(朝三暮四)로 바꾼다는 말로 곧잘 사용하고 있다.
생명체는 본질적인 마음이 있다고 본다. 산야에도 수많은 초목들이 함께 동거하고 동락하면서 살아가는데 초목들 역시나 탄소동화작용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물과 태양이 작용하여 광합성 작용을 하게 된다. 이는 생존하고 성장 그리고 결실을 위하여 본질적인 문제에서 서로 작용한다. 햇살이 비치면 필요한 만큼의 빛을 받기 위하여 자세를 바로잡는다. 날씨가 가물어서 수분을 공급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나무들은 수분이 남아있는 곳으로 뿌리를 뻗어나가는 것처럼 그들만의 마음의 변화를 기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한다. 금수(禽獸)들 역시나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마음에 따라서 종족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것이 창조주의 뜻이라 생각된다. 마음이 곱고 아름답기를 누구나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희망한다. 마음이 고운 자는 어떤 자 들일까,
모름지기 격물치지(格物致知) 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사고(思考)를 가진 자들을 이르는 말이라 믿는다. 장미꽃을 바라보는 사람 중에는 아름답다는 사람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개중에는 아니야 장미꽃은 아름답기 이전에 가시가 있는 꽃이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격물(格物)을 치지(致知) 함에 있어서 보는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을 혼란스럽게도 하면서 갈등도 보이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진시황제(秦始皇帝)의 내시(內侍)인 조고(趙高)는 지록위마(指鹿爲馬)로서 자신의 권세를 대신들에게 보여준 나쁜 마음의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을 갈대와 같다.라고도 비유한다. 수시로 변한다는 말이다. 무엇이든지 절대적 가치는 없다는 것이다. 언제나 양면성(兩面性)이 존재한다.라고 보는 것이다.
변하는 것이 발전의 요인으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유교의 경전(經典) 중 삼경(三經)에는 역경(易經)이라는 변혁(變革)의 길잡이로 오늘날까지 변화의 바이블로 생각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보다 좋은 상황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수(湖水)에 고인 물은 오래도록 가두어 두었기에 폐수(廢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겠지만 아니라는 것이다. 호수(湖水)에 담수(潭水) 된 물도 스스로 자정(自淨)을 한다는 것이다. 즉 밑바닥의 물과 위에 있는 물들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대변혁(大變革)으로 자정한다는 것이다. 하물며 사람들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마치 변화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지 않아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생을 변화 속에서 고민하는 것이다. 변화의 근본 원인은 마음에 달렸다. 마음이 변화하라고 지시하면 변화하는 것이다.
하지 말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있게 될 것이다. 다만 변하기는 변하는데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오지 당사자의 마음의 결정에 맡길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아름답고 긍정적(肯定的)인 마음이 지배하고 지시하는 변화에 대하여 사람들은 옳다고 손뼉 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방향으로 변한다면 비난의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이 왔는데 오지 말라고 한다면 오지 않는 절대적인 진리(眞理) 앞에서는 마음의 변화도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깨우쳐 가는 것이 또한 사람들이다. 가족 중에 천명을 다하지 못하고 하세(下世) 하는 경우에는 애절하고 통절하게 아픔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천명을 다하고 가신 분의 영정(影幀) 앞에는 애곡의 소리가 덜하여지는 것처럼 처(處) 한 환경이 어떠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어제 전송된 화성의 헬기 작동을 전 세계에 전파를 탔는데 헬기가 뜨는 모습에 환호하는 연구진들의 모습에서 나 또한 즐거웠다는 것 아닌가. 라이트형제에 버금가는 쾌거였다는 평도 들었다. 잠깐의 스쳐가는 순간이지만 마음이 즐거웠다는 것은 순간으로 변하고 또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2년 베버리지 보고서에 따르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완벽한 사회복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호를 의미하고 있지만 각 나라에서는 능력에 따라서 노력하는 중일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채워도 또 채워도 한도 끝도 없다고 한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외딴 절지(絶地)에서 홀로 살아간다면 혼자의 문제이겠지만 가정과 사회를 그리고 국가를 이루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집약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즐거움을 제공해 주는 복지라고 생각된다. 물질적인 면도 있을 것이고 비물질적인 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기에서 노동의 신성함을 체감하면서 인간의 존엄의 위대함을 생각나게 하면서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즐거움과 비어있는 머리를 가득 채워 주는 지적(知的) 공복감을 채워주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의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價値)는 자유와 민주 그리고 시장경제라는 것은 부인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흠집을 낼 수 없다는 목표가 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국민들은 세금을 납부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개인의 삶이 좋아지고 가정이 화목하면서 국가의 위상이 높아진다면 국민들은 즐거워할 것이다.
위정(爲政)을 책임진 사람들은 이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차려진 밥상을 더욱 크게 그리고 진수성찬을 바란다는 국민적 바램을 잊어버리고 기 확보한 밥상 자체를 허물어버린다면 국민의 마음은 화(禍)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점점 심각하여진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먹고 싶었는데 밥상을 빼앗겨 버렸으니 거리로 쫓아 나온다고 하소연이다. 원망이 하늘을 찌르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 한다는 짓이 나라의 곳간을 터는 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 모이는 것을 제일로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치세(治世)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새로운 고려장을 만들고 있다. 가족이 만나지 못하게 하면 그것이 고려장이 아닌가 한다. 밥상을 앞에 놓으면 개도 안 건든다는데 반대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불법을 적법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오늘의 위정자들의 어떻게 평가를 받을 것인지는 자명(自明) 하다고 한다. 나라 전체가 원망의 하늘로 가득 찬지도 얼마가 되는지 생각하면 불편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하나하나 기록하기도 지겨울 정도다. 밥상을 허무는 것도 참을 수 없는 일이지만 국가의 정체성(正體性)을 바꾸려 한다는 데는 그간 참아왔든 국민들의 더 이상은 볼 수 없다고 가진 주권의 위력이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었다. 하지만 변하려는 낌새는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중폭 개각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이다. 어디에도 변화의 조짐은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다. 죽든지 살든지 국가가 망하든지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든지 아니면 북쪽에다가 통째로 받치든지 갈 때까지 가겠다는 복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게는 기대 자체를 할 수 없는 집단들이다.
하나같이 사람으로 대접받을 수조차 없는 자들이 모여서 갖은 악행을 행하고도 큰소리 땅땅 치는 자들이다. 가야 할 길은 막장이 가까워 오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기겁하고 노선을 바꾸든지 할 일이지만 어느 곳에서도 보이질 않는다. 지금까지 구축하여온 성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믿어진다. 한 번의 실수는 자유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느냐 아니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느냐에 기로에 섰다 할 수 있다. 마음을 정리할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 끝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法珉 김광수 씀
#일상·생각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2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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