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지는 언덕에는
그날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언덕길을 내려가는
발걸음이 있다
세상 속에서
사랑하고 미워했던 일들
기쁘고 슬펐던 일들
가슴속에 고통이된 앙금들
차마 말하지 못하고
지나고 나서 후회할 일들
지리멸렬한
못자국 같은 아픔들을
붉은 태양이 하루를 마감 하기전
삶의 성찰속에서
마지막 흔적까지
저녁 노을에 불태우고
영원한 샘물같은 희망을 품고
삶을 살아가고 살아내야 할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딪어야 한다
누구나
죽음의 무게 앞에선
아무런 힘을 쓸수 없는일
죽음
그앞에선 세상의 존재 의미는
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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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언덕에서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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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5
25.09.05 21: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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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좋은하루
행복한 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