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평택 고속선 발표이래 동탄역,동수원역,판교역등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본인은 성남+수원+용인+동탄을 커버할수있는 위치가 바로 이 용인시 상갈동 수원나들목옆이라고 봅니다.
일단 부지도 어느정도 있어서 큰역을 지을수도 있고,
교통편에서는 분당선을 활용한다는 매우 큰 이점이 있고
(동탄의 경우엔 GTX없으면 허허벌판 공항역(?)이 되거나 병점기지에서 1호선을 끌어와야됩니다;;;;)
또한 수원나들목은 무려 경부고속도로이며,교통경로상 수원 영통구(영통,광교)와 용인 기흥구(신갈,상갈,구갈,동백)의
중간지대여서 버스등 자동차교통 유치에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상갈동은 예로부터 순수 용인(?)이어서 동탄처럼 역명가지고 각 지역들끼리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용인역이면 되는겁니다.
또한 분당선에서는 성남과 용인,수원의 수요를 유치할수 있고,
상갈-311번도로 청명분기점-영통(청명)간 도로만 건설하면 도로교통 확장과 수요유치가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아주 좋은 위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댓글 딴소리입니다만, 요즘 보니까 고속선에 역이 많이 늘던데, 이렇게 되다간 열차도 등급제로 운영해야 할 듯 싶네요. 각역정차,선택정차,급행? 등등으로 말이죠... 고속선 들어가면 열차야 시간도 단축되고 좋겠지만, 역이 늘어나면서 표정속도가 줄어들게 되지는 않을 지 염려가 되네요.
분당선 환승에는 유리합니다만, 그밖의 도로 연결에는 상당히 불리한 입지입니다.
작년쯤에 나돌던 수서-평택 고속선 노선도에 '분당'역이 제안되어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분당선 미금역과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머내)역 사이에 만들겠다고 하던데 국토해양부 추진 사항에서 제안이 받아들여졌는지 기각되었는지.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어서 수요라던가 접근성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지껏 별 얘기가 없는 걸 보면 아웃됐을 가능성이 있네요.
저기 들어가는 도로가 무척 좁습니다. 왕복 4차선이고요. 평시에도 수원IC방향 진입 및, 경희대 및 기흥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많죠. 다만, 서울 용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두개를 끼고 있고, 신갈/기흥, 영통/수원시내에서 접근하기에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당. 도로 입체화만 어느정도 성공한다면 가능할 듯도 싶네요
수원IC 바로앞이고 도로도 이대로 큰문제가 없고 분당선환승은 쉽긴 한데, 그래도 영 외곽이라 고속철도 역사입지조건으로써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당선 및 마을버스 접근을 위주로 설계해 환승을 매우 편리하게 설계한다면 수지,분당지역의 고속철이용 편의향상에 일조를 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