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약대 유학생 합격자 인터뷰
약대가자!! 카페 닉네임: 아작
재학중인 약학대학 학교:LJMU(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 영국약대
Q. 현재 재학 중인 학교 소개와 정원, 학비 등에 대해 알려주세요!
--> LJMU 은 1825년에 Liverpool Mechanics' school of Art 로 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LJMU 가 되었다. Liverpool 의 옛날 이름인 Littlewoods empire 의 설립자 였던 sir John Moores 의 이름을 따서 대학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LJMU 은 영국 전체에서 가장 큰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대학들 중 하나이며, 현재 아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약 25,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LJMU의 약대 (MPharm Pharmacy)는 영국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약대들 중 하나이다. 그러함에도 시설들은 아주 최신이다. 약대 정원은 2007년 9월 입학생을 기준으로 영국 학생들 120명 국제 학생들 40명 총 160명 정도 된다.
LJMU 약대는 4년 졸업 후에 치는 영국 약사 국가고시에서 거의 100%에 육박하는 패스율을 가지고 있다.
Q. 외국 약학대학 입학 전형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 원래 영국에서 약대에 입학하는 전형적인 방법은 영국에 와서 어학연수를 약 6개월이나 1년하고 College에 들어가서 A-Level를 2년 동안 해서 성적을 AAA, AAB, ABB, BBB 중 하나를 맞아서 들어가는 방법이다. 그런데...성적만 된다고 영국약대에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약대에 지원할때 쓰는 자기소개서도 상당히 잘 써야 하고, 본인 Tutor들이 써주는 추천서도 중요하다. 또한 대학마다 다르지만 면접을 할 경우 그것도 잘 해야한다. 파운데이션 코스를 이용하서도 입학이 가능하다. 단, 모든 파운테이션 코스가 가능한건 아니고 맨체스터에 있는 컬리지에서 가능하다. 허나, 그 컬리지에는 입학도 힘들고, 입학하더라도 성적이 좋아야 (즉, 성적이 70%) 이상 맞아야 가능하다. 나 역시 파운데이션 코스를 이용해서 입학을 하였다. 맨체스터에 있는 컬리지를 다니지는 않았다. 원래 파운데이션 코스를 하면 약대에서 거의 선발 하지 않는다 (맨체스터에 있는 컬리지를 제외하곤).
그러나 난 파운데이션을 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와서 파운데이션 코스를 했다. 그래서 이미 A-Level에 상응하는 수준의 공부를 한지라 파운데이션 코스를 마쳤음에도 입학 할 수 있었다. 대학에 지원할때 대학 성적도 제출했었다. 한국에서 대학 다닐때 받았던 학점도 되게 중요했다. 일반수학, 일반화학,일반 물리학 및 각종 실험 과목들은 모두 A+를 받았었다.
또한 파운데이션 성적도 중요했다. 영어 시험이 있고, 각종 과목들이 있는데 약대입학을 위해선 수학, 생물학, 화학을 선택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약대에서 Conditional offer를 주면서 파운데이션에서 Distinction을 받아오라는 조건이 있었다. distinction 란 각 대학 파운데이션마다 조금 씩 다르지만, 대게 65% 에서 70%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이 정도가 별게 아니지만, 여기서 이정도는 상당히 잘 하는 것이다.
영국의 모든 시험제는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기 때문에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논리정연하게 풀어서 써야한다. 주관식이기 때문에 답 뿐만아니라 유도과정 까지 다 본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65% 이상만 맞아도 매우 잘 하는 것이 된다.
Q. 외국 약학대학 진학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 한국에서 약대가 아닌 다른 과를 다니다가 오래전 부터 신약개발자가 목표여서 약대를 입학하게 되었다. 외국으로 온 이유는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가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진학하게 되었다.
Q.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알려주세요!
--> 올해 약대에 입학하니 아직은 잘 모르겠다..가서 배워고 다시 글 남기겠다. ㅋ
Q. 학회나 소모임 활동, 그 밖에 자랑거리를 소개한다면?
--> 아직은...
Q. 선배들의 졸업 후 진로는?
--> 대체적으로 약사로 근무한다고 들었다.
Q. 앞의로의 계획은?
--> 난 신약개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여기서 MPharm 코스를 다 마치면 타 대학에서 drug design(석사 코스)이라는 코스를 밟을 생각이다.
그리고 박사코스도 생각하고 있다. 그 후에는 아마 어디선가 열심히 신약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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