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얼마 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브렌든 로저스(42) 전 감독은 최근 개리 몽크(36) 감독을 경질한 스완지 시티의 사령탑으로 컴백하기를 원하지 않는답니다. 내년에 유로 2016이 끝난 후 사임하는 로이 호지슨(68) 감독을 대신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직에 취임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과거 스완지에서 뛰었던 코벤트리 시티의 노장 풀백 샘 리케츠(34)는 로저스 전 감독이 친정팀으로 복귀하면 지금보다 더욱 퇴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크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권 내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루이 방 갈(64) 감독을 해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맨유 선수들은 방 갈 감독의 전술과 지도 스타일에 점차 염증을 내고 있답니다. 특히 이들은 방 갈 감독이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2-3 패)에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7) 대신 공식 경기 경험이 일천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닉 파월(21)을 출전시킨 것을 당혹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임스)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윙어 케빈 그로스크로이츠(27)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그로스크로이츠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지휘할 당시 그를 스승으로 모신 인연이 있습니다. (터키의 '타크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AC 밀란의 미드필더 니헐 더 용(31)의 영입을 원합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는 이번에도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에 실패할 것입니다. WBA가 베라히노의 토트넘행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토트넘에 이어 맨유가 풀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공격수 무사 뎀벨레(19)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1)은 요즘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8)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털링은 그 누구보다도 두 선수에게 배울 것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윙어 루카스 페레스(27)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스페인의 '엘 이데알 가예고')
한편 아스날은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어린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수쉬(18)의 영입도 문의했답니다. 제수쉬는 요즘 브라질에서 '제 2의 네이마르(23)'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연맹이 무려 51억 4,000만 파운드(약 9조 2,115억 원) 규모의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지만, 잉글랜드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는 과거보다 오히려 훨씬 힘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들이 편성상의 이유로 금요일 밤(현지시각) 경기 개최를 꺼린다는 것입니다. (가디언)
인도의 FC 푸네 시티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루마니아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아드리안 무투(36)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에 대해 "과거에는 위대한 지도자였을지 몰라도, 인성은 사기꾼이나 다름없다"고 혹평했습니다. 무투는 지난 2004년에 첼시에서 뛰면서 무리뉴 감독과 잠시 사제지간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미러)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디트마어 하만(42) 해설위원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에 대해 "리버풀이 감당하기에는 값비싼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하만 해설위원은 은퇴를 앞두고 맨시티에서 스터리지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미국의 거대 스포츠 게임 개발사로, 프리미어리그 연맹의 주요 스폰서인 EA 스포츠는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이 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리그가 벌써 15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반환점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도, 맨유와 리버풀, 첼시 선수들은 단 한 번도 베스트 11에 선정되지 못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티븐 네이스미스(29)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이 자신을 끝까지 외면한다면 다른 팀으로 떠나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2) 감독은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의 향후 거취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자,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지아넬리 앵뷜라(23)를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미러)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28)는 어제(현지시각) 포르투와의 경기(2-0 승)에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동료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미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들, 잘 했어! 이래야 우리 팀이지! 첼시,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썼습니다. (하미리스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6)는 어제(현지시각) 자신들이 올림피아코스 CFP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3-0 승)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자, 트위터에 "우리 팀이 이겨서 너무너무 기뻐요. 이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갑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산체스의 트위터)
한편 산체스의 동료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3)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가 막힌 경기력! 정말 대단해! 친구들, 잘 했어!"라고 기뻐했습니다. (윌셔의 트위터)
또 윌셔의 동료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는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LA 갤럭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가 자신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극찬하자 매우 기뻐했습니다. 램지는 트위터에 "제라드 같은 대선배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영광이네요!"라고 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소튼에서 뛰고 있는 루마니아 대표팀의 센터백 플로린 가르도시(27)는 자신의 트위터에 "별명을 하나 지어볼까 합니다. 저 좀 도와주실래요? 제발요!"라고 썼습니다. (가르도시의 트위터)
과거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했던 판텍의 베테랑 수비수 대니 개비던(36)은 최근 스완지의 휴 젠킨스(52) 구단주가 개리 몽크(36) 감독을 사령탑에서 경질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개비던은 트위터를 통해 "몽크 감독은 선수들의 신임을 잃은 지 오래"라고 비난했습니다. (개비던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3 패)를 치를 당시 경기 장소인 폴크스바겐 아레나의 라커룸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더웠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주최측인 볼프스부르크 측에 라커룸의 온도를 낮춰 달라고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는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9)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6)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팬들의 악플을 하나하나 읽어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맨시티의 공식 유튜브 페이지)
에버튼은 1930년대 중반부터 무려 80여년 째 자신들을 응원하고 있는 피터 오웬스(90) 할아버지를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1-1 무)에 초청했습니다. 이들은 오웬스 할아버지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의 바로 옆 좌석에 앉도록 안내하는 등 최고 수준으로 예우했답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올 시즌 3위는 커녕 4위도 못 할게 뻔하니 지금 당장 버리고 안첼로티 설득하고 돈 더 주면서 겨울에 뎃고 와라....
반할아웃
무투 저 약쟁이새끼는 또 뭐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