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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1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대흥 1구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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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 인가를 받으며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흥1구역주택재개발조합 및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올 하반기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흥 1구역은 대전고와 대흥4가, 칼국수 골목 일원 6만3052㎡(1만9073평)으로 총 115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는 56㎡(17평형)에서부터 171.9㎡(52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대흥1구역은 2006년 12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지난 26일 관리처분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대흥 1구역은 대전고,대전중, 충남대병원, 대전대 한방병원,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고 대전역과 지하철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인접한 대흥 2구역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2200여 가구의 대단지로 변신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대흥1구역재개발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으며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대전 최고의 주거지라는 영광을 되찾고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