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풀 맛잡으셨군요~ 물론 맛소금은 조금만 쓰셨겠지요? 너른 갯벌이 이렇게 사람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주는데 말이지요... 06.08.15 23:02
쇠비름 오토바이 타고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 정겨운 모습입니다. 더운데, 헬맷도 착용하시고...원리원칙... 갯벌도 숲과 같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기만 하고... 06.08.16 07:13
답글 흑진주 저번에 애들과 갯벌체험 갔을때 어떤 가족이 맛소금 봉지를 들고와서 열심히 잡고는 그냥 봉지를 휙~ 버리고 가길래 달리보이데요. 그 봉지 주우며 아이들이 흉보더라구요. 너무 짜서 위로 올라온 맛조개들이 흑흑 넘 불쌍해!! 그래도 맛있었겠네요. ㅎㅎㅎ 06.08.16 12:11
답글 죽부인머슴 사진박으면서 조개 아니 맛은 어떻게 잡으셨나~유... 06.08.16 12:23
답글 너구리아빠 잡는 것은 좋은데 카메라가 걸리적 거려요. 귀찮지만 그런 정도는 감수하며 찍어야죠. 남기기 위해서라면 .,... 09:38
너구리아빠 놀러간거 자랑헐려고 올린 것 아닌디 아루나님이 보고 싶다고 올려달라고 하여서... 그래도 성가대원이 대부분이네유 06.08.15 20:04
답글 I 수정 I 삭제 아루나 성질이 급해서 아침에 너구리아빠 홈피에 들어가 보고 나왔네요. 암먼 기달려도 성가대까페에 소식이 없길래 이제 미인계?도 끝났구나 하며 삐지는 중이였어요.ㅎㅎ 06.08.15 22:41
답글 ? 태백이 선선한 가을에 한번 또 가지유^* 06.08.16 08:19
얼음꽃 정말 행복한 나들이셨네요 언제가 처녀적에 동네 아줌마들이 맛을 잡으로 간다기에 따라나섰다가 죽을 고생을 하고서는 다시는 맛을 잡을 생각을 안해봤는데 남녘의 맛을 잡는 방법과 아주 다르네요 종류도 다르고요 맛소금으로 맛을 잡는 재미 느껴보고 싶어지는 강한 유혹입니다 고운 날의 오후 되셔요 06.08.16 14:54
얼음꽃 정말 행복한 나들이셨네요 언제가 처녀적에 동네 아줌마들이 맛을 잡으로 간다기에 따라나섰다가 죽을 고생을 하고서는 다시는 맛을 잡을 생각을 안해봤는데 남녘의 맛을 잡는 방법과 아주 다르네요 종류도 다르고요 맛소금으로 맛을 잡는 재미 느껴보고 싶어지는 강한 유혹입니다 고운 날의 오후 되셔요 06.08.16 14:54
답글 너구리아빠 그곳에서는 어떤방법으로 맛을 잡나요. 소금을 뿌리면 맛이 나오는데 나오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요. 맛을 특성까지 알면 더욱 흥미로울텐데.... 09:41
솔나리k ㅎ 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저도 얼마전 아이들과 갯벌체험을 다녀왔는데 어찌나 많이 밟아 놓았는지 갯벌생물들이 많이 사라졌더군요~~요즘 갯벌체험이 이곳 저곳에서 이뤄지다 보니 스스로 제살 깎는 격으로 갯벌을 해치는 결과도 낳고 있더라구요...그곳 어민들은 꼬챙이로 집어 올리는 맛조개도 체험때는 소금으로 낚아 올리니...수백명을 한곳에 풀어놓고 갯벌을 마구 뒤지고하는 갯벌체험은 이제 조금은 생각할 문제인것도 같습니다...아고~~야그가 좀 길어졌네요.. 아무튼 소수정예로 즐건 나들이사진 잘 보았습니다..근데 샘은 안계시네요..한장 넣으시죠 ㅎ ㅎ 06.08.16 07:04
답글 너구리아빠 놀러가면 사진은 내가 찍어주는디 나를 찍어주겠다는 사람이 없시유. 기회가 되면 솔나리k님이 찍어줘유 06.08.17 10:22
수정 I 삭제 소릉조 갯벌 어장에 임의로 들어가 맛을 잡아도 되는 곳이 있나봅니다.. 돌아보니 그럴듯한 풍경이 좋아보입니다.. 상시한 애기와 사진 잘 읽었시유~~^^ 06.08.16 09:29
답글 이재훈 맛 정말 맛있죠 ㅠㅠ....좋네요..... 06.08.16 10:45
답글 눈빛인사 저도 꼬챙이로 맛을 잡아 올리는 손맛을 좀 보았지요. ^^ 사람과 어우러진 갯벌풍경 잘 보았습니다. 06.08.17 10:59
답글 버터플라이투 티비에서 하던 장면..소금뿌리면 맛이 쏘~옥 올라오는...푸히히...재미있으셨겠습니다. 이왕이면 이뻐지게 머드팩도 좀 하시고오시쥬~~ 06.08.17 12:09
답글 애플 산촌에서 살아있는 갯벌을.... 살아움직이는 글로다가 잘 보았읍니다. 맛이라? 아직은 첨으로들어 봅니다. 06.08.17 23:22
답글 담비. 맛나게 맛 구경 잘했어요 ^*^ 06.08.16 08:38
답글 하얀솔 충청도 사투리와 갯벌.. 너구리부부(?)님 잘 어울립니다..덕분에.. 바다 갔다 왔네요..^^ 06.08.16 15:13
답글 너구리아빠 너구리아빠는 혼자 갔시유. 슬퍼유. 06.08.17 10:19
수정 I 삭제 분꽃 고우니 제고향은 충남 보령 청라. 매년 여름휴가를 대천으로 갔었는데 올핸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대신 가셔주시고 글까지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작년여름에 춘장대에 갔었는데 조개잡는 갯벌은 찾지 못하고 춘장대에서 호미로 모래놀이만 했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인으로 가야한다는것을... 이번에 미국가서 보니 산타모니카 해변보다도 레돈도 비치보다도 대천해수욕장이 훨씬 좋다고 느꼈습니다. 사진도 글도 잘 보았습니다. 06.08.16 16:48
답글 초록향기 정말 맛갈나는 사진과 글솜씨 덕분에 저도 함께 간 느낌이었어요. 언제나 안타까운 것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다시 고칠 줄 아는 용기있는 그런 정치인이 없다는 것---후대에서 못난 선택을 한 세대라고 욕먹을 것 뻔한데. 어쩐대유? 06.08.16 20:06
답글 내동무 감상 잘했습니다 맛 요리는 어떻게 해야 제일 맛있나요? 06.08.16 21:38
답글 설월화 소금의 화학성분땜시 바다가 몸살이라고 몇개씩 기분만 내자는 의견도 있던디유.바다물이 쪼깨 오염(?)됬건는디유.ㅎㅎㅎ 06.08.17 01:17
답글 너구리아빠 소금물에 소금을 넣었으니 쬐금 염분 농도가 올라갔겠시유 06.08.17 10:20 애기달맞이 충청도 어딘가요? 저흰 올해 실패 했는데요^^* 06.08.15 20:51
답글 너구리아빠 그곳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춘장대IC 그리고 비인에서 다사리쪽으로 가면되는데요. 우리도 처음 가르켜준 곳과는 다른데로 갔어요. 아마 근처에 몇군데 있는가봐요. 06.08.16 01:54
답글 I 수정 I 삭제 돌고기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하는 그 모습이 좋습니다. 모두 당대에 내가 파헤치고 개발하려는 우리들의 이기심으로 온 나라 온 땅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06.08.16 05:01
답글 꽃사랑 정말 재미나겠어요. 그런데 맛보다 소금값이 더 드는 것 아니에요?ㅎㅎ 갯뻘 속에 그렇게 많은 조개류들이 살고 있지요. 저희도 아이들 어릴 적에 휴가 가면 호미와 작은 삽을 준비해 가서 수영은 하지않고 하루 종일 조개만 캤어요. 너무 재마나서요. 너구리아빠님 글과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06.08.16 12:37
답글 프라타나스 고향이 서천인디 고향에 다녀온 느낌이네유. 사진도 넘 실감나게 찍으셨구유 맛잡는 재미 경험 안해본 사람은 모르지유 근데 소금을 너무 많이 쏟아 부으셨어유, 조금씩만 놓아도 기다리면 나오는구먼유............... 06.08.17 08:54
답글 센시아 아...서천갯벌가에 사는 친구네서 삼발이로 바지락을 캤던 일이 어제같네요. 시골에 친척조차도 없어 한번 해보고 싶었던 조개잡이를 그때 하면서 얼마나 신났던지... 맛조개는 왕소금 깔아놓고 구워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친구 평소엔 서울말 쓰더니만... 친정아버지하고는 영락없는 충청도말로 대화하데요... 아부지 돌 내려가유우우우우~~~~~ 06.08.16 22:25
물매화 안면도의 꽃지를 돌아나와 무창포에 갔을 때 조개잡이 대회가 있다는 플랭카드가 붙어 있었지요. 꼭 잡아보고 싶었는데... 참석하진 못하고 가게에 들러 조개 안주 삼아 소주만 마시고 왔지요. 06.08.15 22:32
답글 너구리아빠 먹는 것 빼놓을 수 없지요. 그런데 잡는 손맛 그 뜨꺼운데도 불구하고 짜릿하지요. 06.08.16 01:57
답글 I 수정 I 삭제 풀향기 ㅎㅎㅎ너무 생생하게 써주셔서 서울 앉아서 맛 잡는 느낌이 드네요 ....기필고 식구들하고 한번 가봐야지 ... 즐거운 하루되세요 ... ^^* 06.08.16 06:52
야인 허허... 즐거운 체험하셨군요... 저는 당진서 일하는데 짬나면 한번 가봐야겠읍니다.. 06.08.15 20:49
답글 팥배나무 풍경 멋있고 사진 속 인물 짱이고 (혹시 너구리 엄마 아빠?) 맛은 직접 잡으셨으니 더욱 맛있으셨을테고...즐거우셨겠어요.. 부럽넹 ㅎㅎㅎ 06.08.16 09:52
답글 너구리아빠 너구리아빠는 맛 하나 캐고 사진 찍고 하다보니 얼굴이 못나왔네요. 그리고 혼자 갔어요. 슬퍼요. 10:16 06.08.17 10:16
수정 I 삭제 꽃다지 가만히 앉아 서해안 피서 다녀 왔구먼유~!!!! 캼~~~솨~!해~~~~유~!!! 06.08.16 11:56
답글 들꽃생각 맛 구멍이 8자 표시인지 아시면 한두번 다니신 것 아닌데요. 뻘에서는 삽으로 파서 잡는 것이 보편하고 모래에서는 소금(꼭 맛소금일 필요가 없음. 고운 소금이면 됩니다)이나 철사(끝을 꼬부린/옛날에는 자전거 바퀴살을 썼는데...)가 필요하지요. 철사를 쓸때는 기술이 필요한데 걸어서 끄집어 내는 것이니 집어 넣고 90도쯤 돌려서... 06.08.17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