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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거 리 : 약37 km.
⊙산 행 일 자 : 2007년 10월 15 일( 월) ⊙산 행 팀 : 혼자놀다가 [ 아랫삼승령에서 부터 소주한잔님과 창수령까지 동행] ⊙산 행 날 씨 : 맑음, 구름조금 ⊙총 산행시간 : 시간 분/휴식 시간 분 포함. ⊙산 행 경 비 : [총129,000원]-주유87,000 원, 도로비19,000원 사과3,000 택시20,000원.
◈자동차 이동 거리: 왕복 621.3 km/도로에서 알바 많이함... ◐207.10.14.일
◐22 시 05분 수원 출발.
◐ 2007.10.15.월
◐ 24 시 10분 풍기요금소.
◐ 04 시 30 분 아랫삼승령 임도 입구(저시마을)주차후 검마산 휴양림으로 이동.
◐ 05 시 25 분 한티재 도착/소주한잔님 하차.
◐05 시 50분 검마산 자연휴양림 입구 도착.
☞올 때(328.2 km- 06시간 40분 소요) :
◐ 01시10 분 아랫삼승령 출발.(창수령에서 24시15분 택시로 아랫삼승령 으로이동/50,000원 )
◐ 07 시 50분 수원도착./나도 ,소주한잔님도 도로에서 알바 많이함.
◐ 06 시 15 분-06시20분 정맥길+휴양림 임도 도착/동이트기 시작함.
◐ 07 시 08 분 검마산 임도 삼거리.
◐07 시 40분-08시05분 검마산 도착/25분 휴식.
◐ 09 시 05 분 삼각점이 있는 검마산 도착.
◐ 10시 45 분 구슬령-휴양림간 임도지남.
◐ 11 시 15 분-11시25분 778.9m봉/ 삼각점과 고목있음.
◐ 13 시 00 분 백암산 갈림길.
◐ 13 시 20분 -14시15분 백암산/세멘트 헬기장,조망좋음.
◐ 14시 35 분 백암산 갈림길 다시 복귀.
◐ 14 시 50분 880m봉-아랫삼승령 체력안배 유의구간.
◐ 15 시 15 분 임도 와 만남.
◐ 16 시 50 분 940m봉.
◐ 17시 20 분 매봉산(921m).
◐ 17시 55분 윗삼승령.
◐ 18시 05 분-18시10분 윗삼승령임도- 저시- 아랫삼승령 임도 초입 도착.
◐ 18시 15 분-18시45분 아랫삼승령 자동차로 도착후 산행 준비...
◐ 18시 45 분 아랫삼승령 출발.
◐ 20시 50 분 알수없는 위치에서 10분간휴식..
◐ 23시 30분-23시35분 독경산(633.2m)./조망좋음.
◐ 24 시 05분 창수령도착.
◐ 01 시 05 분 택시로 아랫삼승령 도착./차량회수후 귀가
도깨비 입니다.
토끼와 거북이가 등산을 갔습니다...
토끼는 백두대간을 왕복 졸업을했고 거북이도 백두대간을 졸업을 한 것은
오래전 일입니다..
토끼와 거북이가 낙동정맥에서 경주를 벌였다....
거북이는 토끼보다 15km나 뒤에서 출발을 하였다...
거북이는 수비면의 한티재 에서 출발을 했고 토끼는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을 했다...
토끼는 폴짝 폴짝~~~뛰어가기도 하고 ,
자전거를 타고 딩가딩가 달리기도 하였다...
거북이는 엉금엉금 쎄빠져라 걷기만 하였다...
토끼는 딩가딩가 자장구를 타고 가다가 자빠링도 하였고
노루궁뎅이 버섯을 따러
숲속으로 들어가기도 하였다..
토끼는 백암산 꼭대기에서 1시간을 놀아버렸다....
그러는사이에 거북이도 백암산에 도착했다...
토끼는 부랴부랴 백암산을 내려서서 아랫삼승령으로 딩가딩가 달렸지만
그만 임도로 잘못 내려서서 정맥길을 벗어나 버렸다...
그러는 사이에 거북이는 토끼를 앞질러 가버렸다....
토끼는 깝죽거리고 낙동정맥에서 자장구를 타고 다니다가 그만 힘이 다 빠져버렸다...
백암산을 내려와서 아랫삼승령 까지 갈려면 900m급 봉우리를 7개 정도를 넘어야 하는데
매봉산을 오르다가 완전히 지쳐버렸다....
매봉산은 "면산"올라 서는것 보다 더 힘든 구간이었다....
토끼는 어찌어찌 부지런히 걸어서 쎄빠지게 따라붙은 덕분에 아랫삼승령에서
거북이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밤이 되었지만 거북이는 토끼에게 창수령까지 가자고 말했다...
토끼도 흔쾌히 거북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랫삼승령에서 창수령 까지는 약12km정도 되는데 토끼와 거북이는
손을 잡고 걸었다.....토끼가 걸어가면서 자꾸만 졸고 있었다...
거북이는 토끼에게 말했다...
"토기야!!!!! 졸지마라니깐!!!"
그래도 토끼는 졸면서 계속 걸었다........
토끼는 산행 내내 졸더니 집으로 돌아오면서 길도 제대로 찿지 못하고
운전하면서 고속도로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그러나 거북이도 길을 못찿아서 많이 헤맷다.....
사람들은
[토끼와 거북이를 보고 미쳤다고 했다....!!!]
낙동정맥길로 자장구를 타고간 토끼는 그래도 곱게 미친편이다...
한티재에서-창수령까지 당일에 종주를 마쳐버린 거북이는
뭐라고 해야 할까????
피에~~~이~~쑤: 여기서 토끼는 (도깨비), 거북이는(소주한잔)님을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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