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5월초
코스 : 부산출발 (밤 11시 50분경) -> 익일새벽 04시 반경 목포 북항부두도착...
북항출발(06시경) -> 가산리 선착장 -> 상암마을 -> 그림산 -> 선왕산 -> 하누넘
해수욕장 -> 상암 원점 (싱싱한 병어회와 아구탕으로 회포)
산행시간 : 약 5 km (5시간) 고사리 꺾는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음..
북항 부두에서 이른 새벽 배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과 시간표 입니다..사실 명절이나 피서철에는
일찍와서 선착순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차를 싣고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그림이 참 좋은 등대...
등대를 지나자 거북이 모양의 섬이 나타납니다 옆에서 신기하다고 해서 찍었는데 보기는 별로....
비금도 가산리 선착장에 내려 차로 가면서 능선의 그림산을 찍은 모습입니다...
( 사실은 이산의 아래가 사내님의 고향이자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 산행으로는 그늘이 없어 좀
고려해야 될것 같구요 5월초가 제격인거 같습니다 이때에는 섬 고사리가 지천이고 날씨도 좋구....
선왕산의 등산 안내도 입니다 비교적 등산 길이 장 정비 되어 있습니다...
상암 마을 주차장에서 등산로 시작점 입니다. 누가 이랬을까.. 1억짜리 되면 캐러 가야지..
비금도 그사람 ...........
계단도 꽤나 있구 경사도가 상당히 심합니다 떨어지면 천길 낭떠러지로 그냥........
경사도가 심해 아찔 합니다 그래도 산이 크게 높지 않아 오를만 합니다.
왼쪽 중앙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고 오른쪽 ?이 가산리 선착장 입니다 거의 180도즘 되지요..
고흥에 팔영산 보다는 규모가 좀 작지만 이같은 봉우리가 연속으로 일곱 여덟쯤 있습니다..
영락없는 아기곰 같기도 하고 혹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과 계단..
그림산 정상 가기전의 우리나라 지도바위 입니다 모양이 제법 비슷해 보입니다...
사진 찍는 장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암릉길 중간 낭떠러지에 있는 황금 소나무 입니다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요..
그림산의 봉우리 들입니다 꼭대기에 바둑돌을 올려 놓은것 같습니다..
높디 높은 암벽에 붙어서 홀로 비금도를 지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중간 중간으로 올라오는 암릉길이 여러곳 있습니다..
저멀리 선왕산 정상이 보이고 낭떠러지 능선이 아슬 아슬 하기만 합니다...
낭떠러지 벼랑 사이로 열대림들이 붙어 자라고 있습니다..
선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왕산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그림산의 능선과 자태 맨 끝이 투구봉이라 한다네요..
이것은 선왕산 정상 아래에 등산로에 있는 바위 모습인데 이모습이 꼭 삼장법사가 저팔계와 손오공을
데리고 서역으로 가고 있는 형상 같네요(내생각)....
하누넘 해수욕장 모습 발음하기가 쉽지 않네요...여기서는 하트 모양을 볼수가 없죠....
흡사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한장면 같아요 그러나 질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이런 염전이 섬전체에
넓은 평야지대 처럼 엄청 많습니다 바닥에 타일을 깔아놓은 모습과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모내기를 하는 바닷가 들판어귀에 섬 해당화가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섬이라는 느낌이 들지않을
정도로 논과 밭이 어울려진 섬으로 배만 타지 않으면 육지 같은 섬입니다..
일명 섬초(시금치)를 겨울에 심기위한 씨앗을 받기 위해 이렇게 기르고 있습니다...
갑오징어로 한컷..사실 맛있는 싱싱한 병어회는 술먹는다고 깜박해서 못찍었어요..... 지금껏 냉동
병어회맛 하고는 비교가 않될정도 부드러우 면서도 육질이 약간 달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입에 살살..
이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염전을 개척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옆은 질좋은 서해 소금이 차에 실린체로
배로 실려서 시장에 출하 되고 있는 모습..
돌아오는 길에 목포의 유달산을 바라본 모습 ㅎㅎ 산의 높이가 크레인 보다 낮지요...
목포꽤 유명한 제1광장 근처의 신안 세발 낙지집에서 한접시(한마리에 오처넌) 낙지 비빔밥은 중간에
비비다가 찍은 거라서 모양새가 영 아닙니다.. (김용재씨 고향사람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여행안내...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과 차도선(차량을 실을 수 있는 배)이 하루 세 차례 비금도로 떠난다.
차도선 출항 시간은 07:00, 13:00, 15:00이고 운전자 한 명을 포함한 차도 운임은 2만5,000원, 그외 인원의 승선 요금은 1인당 6,300원이다.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쾌속선을 타는 것이 좋다. 차도선은 비금도까지 2시간이 걸리는 반면 쾌속선은 50분이면 섬에 닿을 수 있다. 그만큼 섬을 둘러볼 시간을 버는 셈이다.
쾌속선 출항 시간은 07:50, 13:00, 14:00이고 편도 운임은 1만4,700원이다(남해고속페리 061-244-9915, 대흥상사 061-244-0005, 목포여객터미널 061-243-0116).
1. 북항에서 출발하면 요금 절약
북항에서도 농협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겸용 철부선이 비금도와 도초도로 각각 06:00, 11:30에 출항한다. . 따라서 화물이 많을 때는 승용차가 배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미리 선착순 대기해야 됩니다 이점 참고하시길.
2. 숙박과 음식
숙박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깨끗한 시설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비금도는 원평·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에 비교적 깨끗한 민박과 음식점이 몰려 있다. 대부분 음식점을 겸한다. 숙박료는 3만~5만원 선. 식사는 5000원부터.
비금농협 철부선 사무실 061-244-5251, 도초농협 철부선 사무실 061-243-7916
그외사진
첫댓글 이번에 비금도 가시는분 참고하시라고 퍼다 올렸 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함니다.금년 오월 초 사진입니다.
고산님 잘 기억해 두셨다가 비금도에 가면 더 좋은 곳까지 많이 많이 안내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수고하섰읍니다...
비금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전 일이 생겨 부득이 하게 가지못하네요 저도 안가본 곳이라 가고 싶었는데 ~~~다음에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