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홍식 친구가 오래도록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다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난 2월 어느 날 나에게 전화해서
"나 이제 통증도 가시고 좀 있으면 몸도 좋아져서
친구들도 만나고 모임에도 나갈께" 하고
약속하며 친구들 전화 번호 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보내주고 했는데....
4월 25일에는 13회 서울모임 친구들 모두에게
야유회 간다는 공지 문자를 보냈을 때
“나 몸이 안 좋아서 못가니 잘들 다녀와”
그러면서 병원에 입원 했다고,
해서 병문안 간다고 하니
“오지 마”
이것이 강홍식 친구의 마지막 문자였습니다.
대평 13회 동문 여러분 행복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함께하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강홍식 친구의
가족들 슬픔을 함께 나눕합시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철 이용시 2호선 잠실나루역(구 성내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잠현초등학교 건너편 제방길로 이동(10분거리)
3번 출구로 나오셔서 대중 교통 이용 버스 4318번 승차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하차
첫댓글 너무나 좋운 친구였는데 좋운하늘 나라로 가서 행복하게 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