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The Shining, 1980) 146분/영국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inemaID=3013)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걸작 호러무비
교사인 잭은 부인과 어린 아들을 둔 가장이다. 그는 여름과 가을에만 문을 열고 긴 겨울 동안에는 폐쇄하는 매우 큰 호텔을 겨울 동안 가족과 함께 봐주기로 한다.
그런데 잭은 예전에 이 호텔에서 잭처럼 겨울 동안 그 호텔을 관리하던 한 호텔급사가 정신이상으로 자신의 가족을 끔찍하게 살해했던 사건이 일어 났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잭은 그런 얘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조용하게 머물면서 소설을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가족을 데리고 호텔을 봐주기로 결정한다.
폭설이 내려 외부와 완전 고립된 거대한 호텔에서 단 세 명이 생활하는데, 잭은 고독 속에서 점점 끔찍한 악몽과 환상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자신의 부인과 어린 아들에게 달려드는데..
스티븐 킹의 소설을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 큐브릭은 이 영화에서 핸드 헬드 카메라를 응용한 스태디 캠을 직접 고안하여 유려하고 아주 인상적인 씬을 만들어냈다. 특히 마지막 눈 쌓인 미로에서 펼쳐지는 추격장면은 조명과 스태디 캠으로 공포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명장면. 바르톡의 클래식 음악 또한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 부인과 아들을 살해하려고 하는 설정 때문에 한국에 정식 소개되지 못한 작품이다.
라온 : 즐겁다
순우리말이고.... 즐겁다" 라는 아주 깊은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ㅎㅎ밝은 음악이건 어두운 음악이건 슬픈 음악이건 연주자체로 또는 무대에서 무조건 즐겁자라는 거라는데(술자리도 포함한다는...)
보컬 황진영
기타 천정규
베이스 양승호
드럼 박정웅
건반 양고은
그들의 음악은 신난다! 즐겁다! 정말 기분좋은 밴드. 라온
원맨밴드. 정돈되지 않은 무정형. 만취와 실연 앞에 선 인생의 드라마를 한편 감상하는 듯한 그의 음악은 지나쳐온 일상을 문득 돌아보게 하는 '각성'과 일상의 근원적인 허망함을 일깨워주는 '안락'을 동시에 내게 주었다. 거침없이 원초적인 보컬, 비어있는 듯 깊은 사운드(개인적으로 강력추천)
얼마전 스테레오포닉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던 시원한 롤라바이.대담하고 거칠게 들춰내는 그들의 음악은 특정한 카테고리에 딱 맡는 스타일이 아닌듯 했다. 부정확한 발음으로 웅얼거리듯 내뱉는 노래들, 표정하나하나가 너무도 귀여웠던 롤라바이.
M.H.IS, A.Q Pataz, 'Asperity & Cuspid', 江
끊임없이 찾아주는 골수 팬들이 있는 한 그들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힙합에 열광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테레오포닉에서 열리는 힙합콘서트를 여러차례 지켜본 결과 요즘은 힙합이 아닌 다른 음악을 즐기기가 사뭇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놀준비단디 하고 오시길...놀게끔 만들어주는
M.H.IS, A.Q Pataz, 'Asperity & Cuspid',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