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요즘 이노래에 흠뻑 빠져있는 느낌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흥얼거리기 시작하니 아내에게 핀찬을 듣는것은 다반사다.
1989년 해바라기 앨범 6집에 발표한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애창했던 노래였으니...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노래에 감동했으며 가장 좋아했던 선호곡 중의 하나였을것이다.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절에 듣던 곡이 지금 들어도 가슴속을 파고 드는것은 명곡이기 때문인듯...
박칼린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그녀가 미혼이라서 그럴까?.....ㅎ 원곡을 부른 해바라기가 주는 느낌과 또다른 매력이 있는듯....뭔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느낌이다. 퍽퍽한 세상 살면서 가슴 따뜻한 음악 한줄기가 이렇게 마음에 와 닿다니....한편으론 감사한 마음이다.
국내 모(某) 은행 CF에 나온 박칼린님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우린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지 그도 아니면 누군가에게 행복을 받고 있는지....생각해 보시기 바람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박 칼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만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나날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름 ; 박칼린 (한국명 ; 박영미) 출생 ; 1967년 5월 1일, 국적 ; 미국, 거주지 ; 한국 학력 ; 경남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대학원, 켈리포니아예술대학교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교수인 박칼린은 KBS2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편 음악 감독으로 초빙되어 화제가 되었으며.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한여름 밤의 꿈' 등 주요 뮤지컬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원곡 ; 행복을 주는 사람(해바라기, 1983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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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루터기 원문보기 글쓴이: 부산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