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놀이터 어린이집 조합원 교육자료-먹거리 편 1 (2024.3.20.)
1. 식품이 아닌 정크푸드, 스낵
1) 당지수(GI) : 식품 속에 탄수화물 성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 혈당치가 올라간다. 혈당치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빨리 올라가거나 천천히 올라가며, 혈당치가 빨리 올라가는 식품은 당지수가 높다고 한다.
같은 소재의 식품이라도 ‘가공방법’에 따라 당지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같은 옥수수라도 ‘찐옥수수’와 ‘팝콘’은 당지수가 다르다.
우리가 당지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당지수가 높은 식품이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여 생리상의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이 해로운 이유가 바로 혈당치를 빨리 올리기 때문이다.(쌀밥의 경우 ‘즉석밥’이 ‘일반밥’에 비해 당지수가 약 3배 정도 높다)
오랜 시간, 여러 차례 가공하면 당지수가 높아진다.
2) 정크푸드 :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소맥계 팽화 스낵은 첫 번째 단계에서 스팀으로 완전히 익힌 후, 두 번째 단계에서 소금이나 탄산칼슘 등으로 200℃ 고온에서 크게 팽창된다.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된 탄수화물은 혈당치를 빨리 올린다.
영양가는 없으면서, 적은 양으로 혈당치를 급상승시키고 공복감을 해소시킨다.
3) 첨가물 : 팽화시키기 위해 ‘팽창제’라는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맛을 내기 위해 인공조미료와 각종 향료가 사용되고, 색깔과 빛깔을 좋게 하기 위해 색소를 사용한다.
2. 라면
1) 인스턴트 라면의 주 구성원료는 ‘흰 밀가루’와 ‘첨가물’이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인스턴트 라면을 3주간 계속 먹게 되면 반드시 뇌와 정신에 이상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또 인스턴트 라면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한꺼번에 섭취하도록 고안된 점이다.
2)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인스턴트 라면에 사용되는 첨가물은 대부분 인공조미료·향료·색소·유화제·안정제·산화방지제·점조제 등이다. 이 물질들은 거의 기본적으로 사용되지만, 때로는 제품에 표기되지 않을 수도 있다.
3) 인스턴트 라면에는 또 다른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인체의 당 대사 메커니즘과 관련된 문제다.
3. 충치는 빙산의 일각, 캔디
1) 정제당, 나쁜 지방, 첨가물 : 캔디는 설탕과 정제물엿을 넣고 가열·농축하여 만든다. 부드러운 캔디는 여기에 유화제와 수소 첨가된 경화유를 넣으며, 농축이 끝나면 맛을 내기 위해 산미료나 조미료, 향료 등의 첨가물을 넣고, 먹음직스럽게 색소를 넣는다. 특수한 캔디 이외에는 사용 원료가 오직 이것뿐이다.
4. 가장 위험한 것, 햄과 소시지
1) 아질산나트륨 :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품에 거의 빠짐없이 사용된다. 선홍색을 발산시켜 먹음직스럽게 하고, 맛을 부드럽게 하며, 식중독균 등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2) 발암물질 : 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이며 독극물이다. 사람의 경우 섭취량 0.18-2.5그램의 범위에서 사망할 수 있다. 가장 독성이 심한 청산가리 치사량이 0.15그램이다.
5. 아이스크림
1) 첨가물 : 아이스크림의 주원료는 당류, 지방, 물 그리고 지방과 물을 섞기 위한 첨가물인 유화제이다. 유화제는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을 체액에 잘 섞이도록 돕는다. 체액에 고루 섞인 유해물질은 쉽게 흡수되어 세포로 이동한다.
유화제 뿐만 아니라 맛을 내기 위한 향료, 먹음직스럽게 하기 위한 색소, 그밖에 안정제·점조제 등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인공감미료나 보존료도 사용된다.
2) 당류와 지방질 원료 : 정제당과 나쁜 지방을 동시에 섭취하여 ‘위해성의 상승효과’가 생긴다. 당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대사기능 악화’와 ‘콜레스테롤 상승’이 촉발된다.
6. 패스트푸드
1) 첨가물 :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체인에서는 향료 정보 공개를 꺼린다. 감자튀김과 치킨패티에 향료가 사용되며, 샌드위치, 치킨류, 샐러드, 쿠키, 음료 등에 색소가 사용된다.
2) 고칼로리 : 하루 열량 권장량의 53퍼센트, 지방 권장 섭취량의 82퍼센트가 들어있다. 이들 식품은 비만과 소아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
3) 트렌스지방산 :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써오던 쇠기름을 식물성 유지로 바꿨으나, 식물성 유지는 수소 첨가된 쇼트닝이며 쇠기름보다 더 나쁘다.
7. 청량음료
1) 콜라 : 액상과당·탄산가스·캐러멜색소·인산·향료만이 들어있다. 이 원료들은 분자교정의학자들의 사전에 ‘블랙리스트’로 올라가 있는 것들이다. 콜라가 비만의 주범이며 치아나 뼈와 같은 골조직을 해친다는 사실, 카페인 음료라는 사실 등은 진부한 이야기다. 인산 성분은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행동독리학상 물질이다. 캐러멜 색소 또한 제조과정에서 화학처리되어 유전자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
2) 사이다 : 주원료는 역시 정제당과 향료이다.
3) 과즙음료 : 생과일이 아닌, 가열하고 농축한, 영양분이 파괴된 과즙이 들어갔을 뿐 나머지는 다른 청량음료와 동일하다.
발췌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저, 국일미디어
※ 신나는놀이터조합원의 약속 : 사탕, 초콜렛, 젤리(텐텐, 마이쮸 등 츄잉 종류 포함), 비타민, 과자 등을 놀이터에 보내지 않습니다!
첫댓글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