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산악회2010년송년산행
충주 보련산 산행후 온천
일자:2010년12월26일 일요일
산행코스:하남고개~굴바위~스핑크스바위~보련산~쇠바위~동막고개~능암리(3시간)
차량출발시간
송내남부현대주유소6시~부평구청역6시10분~옹진군청6시30분~문학경기장6시40분
산행회비:30000원 (조식,중식,온천료포함)
주의사항
산행중 개인사고에 주의바랍니다.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본인 책임입니다.
(산악회서 민형사상 책임없음)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복장을 착용바랍니다.
혼자만 앞서 빨리가기 보다는 힘들어하는 산우님을 도와주며 함께 하는 산행이 더 행복합니다.
산행시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산악대장/산행리더 앞에는 절대로 앞서 가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대장,산행리더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주시기바랍니다.
♣ 보련산(764m)은 충주시에서 북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있는 산으로 하남현 고개를 기점으로 서쪽의 국망산(770m)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겨울산행또는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는 탓에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동암계곡 끝의 온천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남한강이 야트막한 산들 사이로 굽이쳐 흐른다. 서쪽으로는 국망산과 오갑산이 손짓한다.
이 산의 능선은 노송군락으로 이어져 있고 자연동굴, 수룡폭포 등이 있어 주변경치가 좋고 물이 맑다. 산 정상에는 보련산성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흙과 돌로 쌓은 성의 둘레는 약 1.8km이며 일명 봉황성 또는 천룡성이라고 한다. 이 성과 동쪽 맞은 편의 장미산 정상에 있는 장미산성 간에는 아주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삼국시대 때 이곳 보련산 서쪽 가마골 마을에 장미라는 사람과 보련이라는 누이가 살았는데 명산의 정기를 받은 이들은 둘 다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옛부터 한 집안에 두 장수가 태어나면 그 중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기에 두 사람은 성쌓기 겨루기를 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가슴을 저미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어머니가 보기에 보련이의 성 쌓는 솜씨가 아들인 장미보다 뛰어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결심을 한 어머니는 손수 떡을해서 보련이에게 떡을 보이고 다시 성을 쌓게 했는데 보련이가 마지막 돌을 하나 올리려는 순간 장미쪽에서 성을 다 쌓았음을 알리자 보련이는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려 했음을 알고 집을 떠났다고 한다. 보련이가 떠난 다음 날 보련이의 집에 큰 별이 하나 떨어졌다고 하며 그후 그 지역 산과 산성을 보련산-보련산성, 장미산-장미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보련산 산행은 정상 만쪽의 보련 마을이나 남동쪽의 산막골, 그리고 북쪽 능암온천 또는 돈산온천에서 시작할 수 있으나, 해발 320m인 하남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이들 기점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산행을 마치고 온천욕을 할 계획이면 능암온천이나 돈산온천으로 내려서야 한다.
▶ 산행은 대개 앙성면 소재지인 용포리에서 노은으로 이어지는 599번 지방도로 상의 하남고개 마루에서 시작한다. 이 코스는 보련산 북서릉인 681m봉~굴바위~스핑크스바위를 경유해 정상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하산은 동릉~삼거리 안부~동암계곡~돈산온천, 또는 삼거리안부~쇠바위봉~능암리로 내려서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첫댓글 총무 길게 꼬리내려뜨립니다 빨리들 잡으세요
홍보이사는 당연히 참석해야죠. 1번입니다.
구본철 문학경기장 승차합니다
우리 둘 참석이요
최기인참석
백승옥,석길현,조옥란참석
최태만님참석
백학성,안금자님 참석
김영만 홍고문예약합니다
이재근님예약합니다
전형만,김행숙예약
장경순예약
고 남순 참석합니다.
최성안님예약 학익동풍림아파트앞
강무일.석종순예약
김인제,이승준,박중호
박유성님옹진군청
박용성 송내남부
신재호님과 머털님 참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