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신임회장에 김 로만 선출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회장 : 채유리)는 지난 8일(토), 고려극장에서 각 지역 대의원들이 참석한 총회를 열고 김 로만 우해노비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날 회의는 채유리 상원의원과 김올렉 꾸아트 건설회장, 김로만, 강 게오르기 고려인협회부회장 외 각 지역 대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 로만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수석 부회장직 외에도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알마티주 까라딸구 구청장을 지내면서 한국의 탈곡기,정미기를 도입하여 쌀의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고, 2005년부터는 카자흐스탄 중소기업연합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한국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돕는 일을 해 왔었다. 최근에는 카스피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의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약력>
78년 알마티 수의대학 졸
02년 경제및법학 아카데미 졸
99-02년 알마티주 까라딸 구청장 역임
02년-현재 고려인협회 부회장
05년–현재 중소기업연합회 이사장
07년 4월-6월 카스피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 부사장
07년 6월-현재 카스피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 사장
출처 :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