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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종교(宗敎)의 유통 기한은 끝장났다.
★ 기독교(基督敎)의 유통 기한은 2,000년이고, 유교(儒敎)의 유통 기한은 2,500년이며, 불교(佛敎)의 유통 기한은 3,000년이다. 기존 종교(宗敎)의 유통 기한은 이미 끝났다. 2,000년대를 맞이하면서 한국 기독교(基督敎) 교회의 교세는 급속히 퇴보하고 있다. 1년에 교인이 평균 약 50만 명씩 감소하고 있는데도 교단은 이미 120개 교단 이상으로 갈라지고 있다. 천하 만물에는 범사에 유통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 한국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기독교의 허황장세(虛荒長勢)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이미 신뢰를 잃었고, 종교(宗敎) 타락 풍조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그 어떤 변명이나 달콤한 언변으로도 이미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독교(基督敎)가 세상 타락을 걱정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거꾸로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 타락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회적으로 잘못된 퇴폐 종교(宗敎)는 영혼을 갉아 먹는 해충(pests)과 같다. 박멸되어야 할 사회적 기생충(parasite)이다. 실제로 일부 종교는 마치 모기나 바퀴 벌레처럼 우리 사회에서 박멸해야 할 해충(pests)처럼 여겨지고 있다. 마치, 신도들을 현금 지급기처럼 취급하기 때문이다. “누가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헌금을 비교해봐라” 라는 구호도 있다. 종교 권력의 부패가 너무나 치졸하고 야비하다. 세계 최대의 경제 부국인 미국에서 정신과 치료약(藥)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고, 유럽 인구의 30%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제, 21세기는 자유 영혼 시대이다. 자유 영혼의 목적지는 온갖 속박으로부터의 해방되는 것이며, 달콤하고 안락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다.
★ 영국(英國) 법원은 “예수 부활은 거짓이었다!” 라고 공식 판정했다고 1982년 02월 2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법정 판결을 지켜보던 신부. 수녀. 목사들은 법정 방청석에서 옷을 찢고 통곡을 하였으며, 일부 기독교인들이 목을 매고 자살(自殺)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란이 영국 전역에서 확대되어 영국(英國) 정부에서는 이러한 혼란이 지속되고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문의 공개 및 해외 유출 금지를 시행했고, 언론 보도를 통제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재판 과정을 지켜본 영국 기독교인들의 약 80%가 타종교로 개종(改宗)을 하였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동이 이어졌다. 1982년 처음 책이 나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를 하였고, 재판과 판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보도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기독교가 급격히 퇴락하던 그 당시의 세계적 추세와 달리 한국(韓國)의 기독교는 엉뚱하게 급성장하는 이변을 낳았다. 세계 50대 교회 중에서 23개가 한국에 자리잡고 있을 정도이다. 무지(無知)의 소산이다. 서양 사람들이 자기들 스스로 “예수가 은퇴했다. Jesus's retired.”라고 하며, 서양의 젊은 사람들은 교회에 가지 않는다. 교회가 우리나라의 절간과 같이 한산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역사를 잘 모르고, 서양의 문화 흐름에 어둡다. 그래서, 세계 10대 교회가 거의 한국에 있을 만큼 한국은 기독교가 번창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 권위는 이미 바닥으로 떨어져 있다.
★ 세상에 가장 널리 유포된 통큰 협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믿으면, 천국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 라는 것이다. 천국만 간다고 하면, 몸 주고 마음 주고 돈도 바친다. 만약, 믿지 않으면, 모조리 지옥에 보내질 것이라고 목청 돋구면서 협박한다. 만약, 그런 신(神)이 실제로 있다면, 그런 신(神)은 신(神)이 아니라 악마(惡魔)의 협박일 것이다. 믿으면 천국, 안 믿으면 지옥! 정말 허무맹랑한 악마(惡魔)의 겁박(劫迫)이다. 만인에게서 추앙(推仰)받는 세종 대왕. 이순신 역시 그것을 믿지 않았으므로 지옥(地獄)에 갔다는 논리이다. 종교는 결국 인간의 나약함을 이용해서 “믿음 천국, 불신 지옥”처럼 겁박(劫迫)해서는 안 된다. 기존의 종교는 신(神)의 이름을 빙자하여 성직자가 인간(人間)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 구원(救援)이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인간들에게 복종. 맹목을 강요한다. 종교는 생각의 변화를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생각을 바꿀 줄을 모른다. 새로운 세상이 오려면 인간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멀쩡한 사람을 죄인(罪人)으로 만든 뒤, 구원(救援)이라는 설탕발린 약(藥)을 주는 것이 기존 종교의 변태 행위이다. 진정한 천국(天國)은 종교와 상관없이 진정한 평화(平和)를 보장받는 것이다. 탄허 스님(1913-1983)은 “장차, 세상의 모든 종교가 사라질 것이다.” 라고 했다. 종교(宗敎)의 껍데기가 벗겨진다. 천박한 종교의 거짓 실체가 세상으로 훤하게 드러날 것이다. 현재의 종교는 너무 낡고 병들어서 모두 쓸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종교의 천박한 허상(虛像)이 무너진다. 왜냐면, 종교적 맹신(盲信)이 과학적인 진실과 사회적인 현실을 매우 심각하게 왜곡해 왔으며, 그로인해 인류 전쟁(戰爭)의 대부분이 종교 전쟁이었던 까닭이다. 곰팡내 나는 기존의 모든 종교(宗敎)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 기독교의 교회. 성당에 가서 간절히 기도하지만, 진리의 갈급증이 채워지지 않는다. 불교의 법당에 가서 관세음보살을 찾지만, 인간 마음의 문(門)이 속시원하게 열리지 않는다. 인간의 궁극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비젼(vision)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 문명의 들녘을 거닐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가장 큰 정신적 위기이다. 장차, 지구촌 종교(宗敎) 문화가 확 모조리 바뀐다!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는 뜻이다. 영성(靈性) 문화가 확 바뀐다. 지구촌에는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역사적인 배경과 자연 환경 속에서 매우 배타적인 종교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장차, 세상의 모든 종교 장벽이 허물어진다. 이제, 우리는 지구촌 약 70억 인류의 문화가 통일되는 문명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 세상의 질서가 바뀐다. 기존의 낡은 종교들은 무너지고, 새로운 문명과 사상이 자리를 잡을 것이다.
★ 이제, 인류 종교(宗敎)의 근본 자리를 제대로 연구하고 되씹어봐야 할 진정한 성찰과 해탈의 시간대가 왔다. 썩어 빠진 기존 종교에 감염되어 매우 어리석게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잘 성찰해봐야 한다. 일상 삶에서 발생하는 질투. 시기. 성냄. 갈등. 번뇌. 욕망 등의 원인을 다른 곳이 아닌 나의 내면에서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종교(宗敎)의 목적은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당첨 받고, 천당 자리를 꿰차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것에 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해야만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유교(儒敎)에서는 정일집중(精一執中) 일심집중(一心執中), 불교(佛敎)에서는 만법귀일(萬法歸一), 도교(道敎)에서는 득일만사필(得一萬事畢)이라고 했다. 우주 만법은 하나로 돌아가고, 정신을 하나로 집중해야 하며, 하나를 얻을 것 같으면 만사는 다 끝나는 것이다. 학술적으로 보면, 수천만 종류의 학설이 있지만,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모두 심성(心性)을 이야기한 것에 불과하다. 유교(儒敎)에서는 존심양성(存心養性), 불교(佛敎)에서는 명심견성(明心見性), 도교(道敎)에서는 수심연성(修心練性)이라고 했다. 마음을 드높여서 성품을 기르고, 마음을 크게 밝혀서 성품을 헤아리며, 마음을 잘 닦아서 성품을 단련해야 한다. 마음(mind)은 인간 내면의 총체를 말하는 것이고, 성(性)과 정(情)을 합한 것이다. 성품(character)은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이 일어나기 전의 마음 본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말하며, 인의예지(仁義禮智) 4가지 덕성을 말하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마음의 규범 도리(justice)를 중요시했고, 석가(釋迦)는 마음의 근본 토대(foundation)를 중요시했다.
★ 종교(宗敎)가 행복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다. 행복(幸福)은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왜냐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기 때문이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좋은 운(運)이 열린다. 그래서, 행복(幸福)은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많이 받는 것이다. 덕(德)을 많이 쌓은 사람은 사업이 잘 되고 나날이 번창(繁昌)한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자연 법칙은 절대적이다.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면 된다. 덕(德)을 쌓지 못한 사람은 매우 작은 손해(損害)에도 분쟁을 만든다. 봉사(奉仕)와 헌신(獻身)을 많이 해도 운(運)이 잘 트이지 않는 사람은 교만(驕慢)하고 말을 조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惡人)은 빠짐없이 걸러진다. 천당(天堂)과 지옥(地獄)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현재 살아있는 지금, 내 마음 속에 천당이 있고, 지옥이 있다. 우리의 육체(肉體)는 우리가 일정 공간을 여행하기 위해 빌린 렌트 카(Lent Car)하고 똑같다. 죽으면, 버스 혹은 비행기로 갈아 탈 뿐이다. 공간 차원 이동하는 것이다. 현재의 우주 공간에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현실 세계는 동전(銅錢)의 앞면과 뒷면처럼 다른 세계와 동시에 접점을 이루고 있다. 또 다른 세계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왜 자살(自殺)하면 안 되는가? 속담(俗談)에 “거꾸로 매달려 살아도 이 세상이 낫다!” 라는 말이 있다. 현실의 고난(苦難)과 역경을 잘 극복하고 이겨내야 그 대가(代價)로 잘 살게 된다. 이승(今世)에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삶을 통해 어떠한 정보(情報)를 터득하고 체험(體驗)했느냐에 따라서 죽음 이후의 사후(死後) 세계가 결정된다. 우주 만물과 생명은 물질과 영혼의 정보 조합에 의해 천차만별(千差萬別)로 분화되어 생명체(生命體)로 살아간다. 주역(周易) 계사(繫辭)편을 보면, “그 때(其時)에 그 사람(其人)이 그 운(其運)을 타고 그 일(其事)을 한다.”라고 적혀 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전생(前生)의 업(業)이나 죄과(罪科)를 이승(今世)의 삶을 통해 반드시 풀어내라!” 라는 과제를 안고 태어난다. 인생살이가 숙명적인 과제(課題)를 푸는 과정이다. 삶(生)과 죽음(死)은 동전(銅錢)의 앞면과 뒷면과 같다. 앞면이 100원짜리 동전이면, 뒷면 또한 100원짜리이다. 앞면이 500원짜리 동전이면, 뒷면 또한 500원짜리이다. 이승(今世)에서 100짜리 역할을 못 하고 자살(自殺)하면, 강등(降等)해서 한 단계 더 불리한 50원짜리 역할이 주어지고 이승(今世) 보다 더 어렵고 척박한 생활을 하게 된다. 살아 있을 때 힘들고 어려운 것을 극복할 줄 모르면 죽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살아 있을 때, 잘 해야 한다. 죽어서 잘 하느니, 살아서 잘 하라는 뜻이다. 지구촌 삶의 무대는 매우 좋은 학습(學習)과 수련(修鍊)의 도장(道場)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살이가 힘들고 어렵다고 자포자기(自暴自棄)하거나 자살(自殺)해서는 안 된다. 학습(學習)과 단련(鍛鍊)의 기회를 놓치는 격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심청전(沈淸傳)은 춘향전(春香傳)과 함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고대 소설이다. 심(沈) 봉사는 어진 곽(郭)씨 부인과 살면서 심청(沈淸)을 낳아 그런대로 행복(幸福)하게 살았다. 하지만, 심청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곽(郭)씨 부인은 죽고, 심(沈) 봉사는 어린 딸을 동냥 젖으로 키우게 된다. 몽운사(夢雲寺) 화주승(化主僧)은 심(沈) 봉사에게 공양미(供養米) 삼백 석을 부처님 앞에 바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심(沈) 봉사는 혹하는 마음으로 공양미 삼백 석의 시주(施主)를 약속하지만, 공양미 삼백 석을 장만할 길이 없어 시름에 빠진다. 효성 깊은 심청(沈淸)은 이 말을 듣고 남경(南京) 장사 선원(船員)들의 항해(航海) 안전을 기원하는 인당수(印塘水) 제수(祭需) 제물로 자신을 팔아 공양미 삼백 석을 받고, 자신은 인당수(印塘水)에 몸을 던진다. 이때, 심청(沈淸)의 효심(孝心)에 감동한 하늘의 옥황(玉皇) 상제(上帝)님은 서해 용왕(龍王)에게 인당수에 몸을 바친 심청을 구해주라고 명령한다. 결국 심청은 상제(上帝)님의 은총으로 어머니 곽(郭)씨 부인을 상봉한 후, 연꽃 모양의 큰 배에 태워져 다시 인당수(印塘水)로 보내진다. 그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뱃사람들에 의해 그것이 발견되고 신기하게 여긴 그들은 한양(漢陽)의 임금님께 바치게 된다. 그리고, 연꽃에서 나온 심청은 우여곡절 끝에 왕(王)과 혼인하여 왕비(王妃)가 된다. 한편, 심(沈) 봉사는 못된 뺑덕 어머니을 만나 가산(家産)을 탕진하고 있었다. 왕비(王妃)가 된 심청(沈淸)은 고향을 떠나 떠도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맹인(盲人) 잔치를 열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심(沈) 봉사는 뺑덕 어멈과 함께 상경을 했다. 그러던 중, 뺑덕 어멈은 도망을 쳤다. 온갖 고생 끝에 맹인(盲人) 잔치에 참석한 심(沈) 봉사는 심청(沈淸)이와 상봉(相逢)을 하고, 죽은 줄 알았던 심청이 살아 있음에 매우 놀란 심(沈) 봉사는 기적같이 눈을 뜨게 됐다. 심청전(沈淸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은 심청(沈淸)의 효심(孝心)이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하늘의 상제(上帝)님 보살핌에 의한 사건의 반전(反轉)과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흥미를 돋구고 있다. 인당수(印塘水)에 빠졌던 심청(沈淸)이가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과 연꽃에 띄워져 지상으로 환생(還生)한 것은 결국 상제(上帝)님의 보살핌 덕분이었다. 또한, 왕(王)과 결혼하게 된 것도 상제(上帝)님 덕분이었고, 그리고 아버지 심(沈) 봉사가 눈뜨게 해 주신 대목도 인간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며, 오직 상제(上帝)님의 가호(加護)에 의해서만 가능했던 장면들이다. 공양미(供養米) 300석은 어떠한 효험(效驗)도 나타내주지 않았고, 몽운사(夢雲寺) 화주승(化主僧)의 혹세무민(惑世誣民)은 비방 대상이 되었다.
★ 지구촌의 인류 문명은 지금 어디쯤에 와 있을까? 이제, 우리 은하계는 새로운 문명대로 막 진입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우주의 새로운 천지(天地)가 열리려고 잠깐의 몸부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과도기(過渡期) 현상이다. 지금은 '우주(宇宙)의 환절기(換節期)'이다. 우주의 계절이 바뀌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지구적인 차원의 거대하고 엄청난 지각 변동과 격렬한 진통(陣痛)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우주 문명의 시간대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시기이다. 전염병(傳染病)이 극성을 부릴 수 밖에 없는 시기이다. 현재, 지구촌은 전면적인 새로운 문명 세계로 돌입하려는 시기에 놓여 있다. 지구는 잠깐 동안의 진통(陣痛)을 겪은 후에, 새로운 문명이 도래(到來)할 것이다. 지구촌 문명은 우주적 차원의 전혀 새로운 문명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지구(地球)는 은혜의 행성이며, 장차 은혜와 사랑을 진실로 입증할 행성이 될 것이다. 수천 년 역사를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꿈같은 세상을 갈망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누구도 그 세상을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역사와 문명이 바뀐다. 초과학 기술 개벽(開闢)을 통해서 열매 문명의 황금 시대가 개막되는 것이다. 조만간에 잠깐의 대환란(大換亂)을 극복한 후, 인류는 그토록 소망했던 평화 낙원을 현실 역사 속에서 건설된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장차 미래의 인류 문명은 역사상 전례 없는 찬란한 문명이 열린다. 인간은 왜 무엇을 위해 태어나는가? 지금은 천지(天地)가 성공(成功) 시대이다. 지구 1년은 인간이 녹을 먹기 위해 초목 농사를 짓는 주기이고, 우주 1년은 우주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인간 농사를 짓는 큰 틀이다. 우주는 왜 인간 농사를 짓는가? 우주의 꿈과 이상을 우주의 열매인 인간을 통해 실현시키기 위해서이다. 우주 1년의 이치을 깨닫고 나면, 나 자신이 바로 이 우주의 꿈과 소망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구촌에 태어난 진정한 우주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을 보면, 세상의 깜짝 놀랄만한 비결(秘結)들이 수없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이미, 지구촌에서 사라졌던 천연두(Smallpox)가 어느 날 갑자기 다시 크게 유행한다고 예언되어 있다. “앞으로 천연두(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時痘)가 대발하거든 괴질병(怪疾病)이 날 줄 알아라 (7:63)” “천연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太乙呪)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증산도 道典 11:264).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천연두 치료법이 나오는데 '태을구고천존 일백독(一白讀)' 이라고 했다. 실제로, 도가(道家)에서는 신비한 효험이 있는 태을주(太乙呪) 주문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태을주(太乙呪)는 매우 특별한 힘을 가진 신비(神秘)한 주문이다. 우주에 가득찬 신성(神聖)과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파동문(波動文)의 일종이다. 마치 휴대폰(hand phone)으로 상대방의 전화 번호를 누르면(dialing), 상대방의 휴대폰이 울리고 상대방이 응답하는 채널링(channeling)과 같은 것이다. ‘의도기도(意到氣到)‘라는 말이 있다. ‘의식(意識)이 도달하는 곳에 기(氣)가 도달한다’는 뜻이다. 정성껏 읽기만 하면, 신조(神助)를 얻게 되는 것이다. 태을주(太乙呪)의 '훔(吽)'은 '매듭 풀릴 훔(吽)'자이며, 모든 생명 소리의 열매 소리이므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게 하는 약(藥) 기운이다. 영국(英國)의 한 과학자는 암(癌) 세포와 정상 세포에 ‘훔(吽)’자 소리를 계속 쏘여주니까, 암(癌) 세포는 죽고, 정상 세포는 더 생기(生氣)가 충만했다고 한다. 모든 병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매듭 풀릴 훔(吽)'의 약(藥) 기운 때문이다. 태을주(太乙呪)가 입에서 뱅뱅 돌도록 미리 읽어 두어야 한다. 그동안, 인류가 정복했던 유일한 질병이 바로 천연두(天然痘)이다.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가 발생한 이후, 그 어디에서도 발병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980년에 사라진 질병이라고 WHO에서 공식 선언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 치사율 30% 이상이어서 수많은 제국을 멸망시키기도 했다. 과연, 언제 어느 곳에서 유행하게 될까? 기독교 성경을 보면, “장차, 아버지 하느님이 직접 내려오신다!” (요한 복음 5:43) 라고 했다.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을 보면, 천기누설(天氣漏泄)에 가까운 구절이 나온다.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0).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病, 괴질병)이 온다. (제3차) 전쟁은 병(病, 괴질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道典 5:415). 세상이 이렇듯 급박하게 돌아갈 때, ‘미리 나를 찾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또한 있으리요! (증산도 道典 7:27).
■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예언 실현
★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지구촌 세계 만민을 살려낼 계책이 남조선(南朝鮮)에게 있다. “풍류주세(風流酒洗) 100년진(百年塵)” 온 세상의 100년 티끌을 무극대도(無極大道)의 풍류주(風流酒)로 씻노라! (道典 5:155). 무릇, 모든 선지자(先知者) 예언에는 자기 실현의 능력과 생명력이 있다.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는 지구촌 만민을 교화하기 위해 하늘에서 자기 자신이 직접 내려보냈다고 파천황적인 선언을 했던 강증산(姜甑山) 선생은 19세기 말엽에 조선(朝鮮)이라는 나라가 망해가는 판세에서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역설적으로 만국을 살려낼 계책이 바로 남조선(南朝鮮)에 있다고 강력하게 선언했다. 세상 사람들은 깜짝 놀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왜냐면, 그 당시는 서세동점(西勢東占)하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 앞에 조선의 국운은 바람 앞에 꺼져가는 등불과 같이 험난한 처지였기 때문이다. 19세기 말엽, 약육강식(弱肉强食)과 상극(相剋)의 제국주의 권세가 지배하는 소인배 세상이었다. 그래서, 유럽 기독교. 중동 이슬람권에서 지구 말세 종말(終末)에 대한 예언들이 풍미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다음 세상에 우주 실제 중력계 자체에 큰 새로운 개벽(開闢) 세상이 온다고 말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바로 그 때, 증산(甑山) 선생이 나타나서 후천(後天) 개벽(開闢)을 이야기하고, 그 해답을 제시했다. 증산(甑山) 선생의 등장은 불교(佛敎)의 혁신이고, 기독교(基督敎)의 혁신이고, 유교(儒敎)의 혁신이었다. 최수운의 동학(東學), 김일부의 정역(政易), 강증산의 천지공사(天地公事) 사상만이 동아시아 사상사를 배경으로 유불선(儒佛仙) 기독교를 통합하면서 서양 문명의 충격을 흡수하는 그런 독특한 후천(後天) 개벽(開闢) 사상사를 전개했다. 괴질병 유행, 기후 온난화, 지구 지각 변동, 지구의 천체 이동 등에 대해서 예언을 했다. 그러나, 그 예언은 인류가 모두 끝나버린다는 종말론 사상이 아니고, 종말(終末) 뒤의 새로운 개벽(開闢) 세상이 이미 설계되어 있다고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실제로, 증산(甑山) 선생은 1901년에서 1909년까지 9년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했고, 그로인해 지구촌 새 문명의 운로 및 설계도를 짜놓았다. 19세기 말엽, 인류 문화는 방향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서양말로 하면, 종말론 사상이 팽배했다. 그러나, 과연 세상이 종말로 끝장날 것인가? 종말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는가? 종말적인 혼돈(chaos)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은 아닌가? 그 새로운 먼동(dawn)이 어디에서 터온다고 말할 수 있는가? 새로운 먼동이 터오는 곳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바로 한국의 남반구, 남조선(南朝鮮) 사상이 그 해답이다.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는 ‘새로운 먼동이 동방에서 터온다’고 말했다. 1999년 이후에 먼동이 터온다고 했다. 증산(甑山)의 남조선(南朝鮮) 사상이란 뭐냐? “남조선 뱃노래” 라는 비결이 있다. 서양의 모든 본질적인 개화 문명과 세계 문명이 남조선으로 배를 타고 들어온다. 그런 후, 남조선(南朝鮮) 떡시루에서 푹 익혀진 후, 새로운 떡과 같은 찬란한 미래 문명이 새롭게 잉태된다는 것이 남조선(南朝鮮) 사상의 핵심이다. 세상의 모든 개화 문명이 한반도로 모두 들어와서 새로운 철학 사상과 새로운 과학 문명들이 융합을 이룬 후에 남조선에서 후천 개벽(開闢) 신문명(新文明)이 새롭게 창조된다는 뜻이다. 1901년에서 1909년까지 집행했던 9년 천지공사(天地公事)는 폭압 무도한 말대(末代) 천지를 뜯어고치는 지구촌 혁신의 대공사였다. 이제, 지구촌 100년 티끌이 걷히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파천황적인 천지공사(天地公事) 설계도가 자기실현의 황금기를 만나고 있다.
★ 2020년 05월 18일 문재인(文在寅)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조 연설을 했다. 한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역대 최초이며,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한국이 얻은 성과와 경험을 회원국들과 공유했다.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가운데, K-바이오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 한국산 진단 키트가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에 특수를 맞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한국산 진단 키트를 구하기 위해 러브콜(love call)을 하고 있다. 그동안 100년간 오래 역사에 묻어두었던 예언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비결이 점점 성취되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2020년 04월 24일 기준으로 수출용 허가를 받은 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총 53개이다. 국산 진단 키트가 인기몰이한 데에는 매우 발 빠르게 기술 개발했기 때문이다.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자체 기술력과 첨단 노하우 덕분이다. 2020년 04월 27일, 박원순(朴元淳) 서울 시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한국의 k-방역이 전 세계 방역의 표준이 되고 있다. 세계 선진 도시들이 서울의 방역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기를 쓰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토록 공고했던 ‘서양 우월주의 개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분명 엄청난 기회이자, 문명 대전환의 신호탄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개념 설계 역량을 키우고, 원천 기초 기술을 발굴 창조해야한다. 영국(英國)이 산업 혁명 시대 표준을 창조해서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이 됐듯이 이제 한국이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를 창조할 때이다. 고난의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넘어 새로운 표준화 시대를 열어가자!” 라고 말했다.
★ 2010년 09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 협력 회의'에는 아프리카 35개국은 “코리아 모델 가르쳐달라! 한국의 개발 경험을 배우고 싶다.” 라는 대합창이 있었다. ‘한국이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자원 식민지 강탈 등의 악의적인 의도 없이 아프리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세주’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식민지 체험을 공유하는 아프리카 나라들이 스스로의 활계(活計)를 한국에서 찾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극 데니스 대사는 지난 4-5년간 경제 성장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한국이 가장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했다. 학교. 도로. 병원 등을 지어주는 선진국의 증여식 원조와 달리 정신 개조를 강조하는 한국식 경제 개발 모델은 경제 개발 지도자들의 정신 교육을 먼저 선행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 개혁을 동시 다발적으로 파급시키는 데에 초점이 있다. 특히 세계 2차대전 전까지 식민지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국가들이 한국이 일제(日帝)의 식민 지배와 한국 전쟁(1950-1953)을 거치고서 어떻게 오늘의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지를 배우고자 하고 있다.
★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道典 5:155)” 지구촌 세계 만민을 살려낼 계책이 남조선(南朝鮮)에게 있다. 여기서, ‘남조선’(南朝鮮)은 2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남쪽 조선, 대한민국’을 말한다. 둘째,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조선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 조선 사람은 조선 사람으로서의 혼과 넋이 있다. 그 혼과 넋을 허구 사상에 빼앗기지 않고 그대로 간직한 사람이 참된 조선 사람이며,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다. 일찍이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은 이렇게 탄식했다. "우리 조선(朝鮮) 사람은 매양 진리 위주로 생각하려 하므로, 석가(釋迦)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孔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된다. 무슨 이념(理念)과 주의(主義)가 들어와도 조선(朝鮮)의 이념이 되지 않고, 이념(理念)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이념(理念)을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朝鮮)을 위하는 이념(理念)은 없다." 라고 말씀하셨다. 증산(甑山) 선생이 1901년에서 1909년까지 집행했던 9년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들은 100년이 경과한 2000년부터 이제 자기 실현의 때를 만나고 있다. 이 예언들은 지금부터 100여 년 전인 구한말(舊韓末) 나라가 일제(日帝)에 망해 가던 러일 전쟁(1904-1905년) 전후, 이 땅의 모든 민중이 악랄한 이웃 민족의 침탈(侵奪)에 시달려서 어둡고 어두운 절망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던 바로 그때, 한민족에게 미래 희망적인 뜨거운 구원의 메시지를 제시해주었다.
★ 전통 사상에서 증산도(甑山道)의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같은 것을 도참(圖讖)이라고 한다. 도참(圖讖)이란 그림이나 상징적 언어 등을 써서 장래에 일어날 사상(事象)을 예언하는 것을 말한다. 그 예언은 한 시대의 추이를 미리 감지하는 지식인의 통찰에서 나온다.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이라는 도참 예언은 그 당시 나라가 망해가는 조선 판국의 한복판에서 온 세계를 걸고 들어가는 세계사적 구원 과제를 도참 속에 끌어안았다. 19세기 조선 말엽, 삼정(三政) 문란과 함께 절대적 빈곤과 가난 속에서 매년 보릿고개를 경험하며, 힘겹고 처참하게 살아가야 했던 조선 사람들에게 조선을 구원하고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설계도 청사진을 제시하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아무리 예언이라도 사람들의 사전에 없는 단어로 뭔가의 이미지를 창작해 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조선 민족 마음 밭의 맥락에서 민족 차원을 넘어서는 전체 인류의 과제와 씨름해서 그 해답을 제시한 것은 그 당시로는 매우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증산도(甑山道) 강증산의 활동 기간은 조선과 대한제국이 실질적으로 망해가던 처참하고 암울했던 시기였다. 그 기간에 청일 전쟁(1894-1895), 명성황후 암살(1895), 의병 운동(1895-1911), 러일 전쟁(1904-1905), 을사 보호 조약(1905), 대한제국 군대 해산(1907), 한일합병(1910) 등의 굵은 사건들이 있었다. 기층 민중을 상대로 그의 활동 공간에서 강증산(姜甑山)은 인류 구원의 ‘만국활계(萬國活計)’ 설계도를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통해 펼쳐냈다. “도술운통(道術運通) 구만리(九萬里) (道典 5:155)”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라는 내용을 통해서 단지 조선 땅에만 그치지 않고, 온 세계를 구원하겠다는 세계 우주 지향적인 내용이 통하여 깃들어져 있다. 고난의 민족사를 축복의 생명 정신으로 천하에 설파했다.
★ 독일인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 1861-1925)는 생명 영성 교육의 창시자였는데, 그는 작고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인류 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을 제시하는 성배(聖杯) 민족이 반드시 나타난다. 그 민족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탁월한 영성을 지녔으나 외세 침략과 내부 폭정으로 끊임없이 억압당해 온 과정을 통해서 미래 세계에 대한 꿈과 이상을 안으로 간직하고 있는 민족이다. 로마(Roma) 제국이 지배하던 고대(古代) 지중해 문명 시대의 전환기에는 그 성배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으나 그때 보다 더 근본적인 전환기인 현대(現代)에는 그 민족이 극동(極東)에 있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른다.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 그의 제자인 일본인 다카하시 이와오(高橋巖)씨는 일본으로 돌아와서 동양 문헌을 살피다가 우연히 한국사와 동학사를 읽던 중에 문득 큰 전율과 함께 성배(聖杯) 민족이 바로 한민족(韓民族)이며, 그 성배(聖杯)가 바로 최수운 동학(東學) 사상과 강증산의 후천 개벽(開闢) 사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시인 김지하(金芝河)는 ”인류의 미래는 서양에서 말하는 종말뿐일까? 신세계의 개벽(開闢)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남조선 사상’을 조명했다. 중국(中國)의 문화 창고에는 유교. 불교. 도교 등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지 못한다. 오히려 그 열쇠는 조그만 땅덩어리 한국(韓國)의 후천 개벽(開闢) 사상, 남조선(南朝鮮) 사상에 있다는 것이다. ‘남조선 사상’은 최제우의 동학(東學), 김일부의 정역(正易), 강증산의 천지공사(天地公事)로 3번에 걸쳐서 드러났다고 했다. 강증산의 ‘남조선 뱃노래’는 남조선 사상의 핵심인데, 한반도에 서양 과학 및 물질 문명이 모두 들어와서 비빔밥 문화처럼 융합을 이루어 후천 개벽 문명이 창조된다는 것이다.
★ 일찌기 인도의 시인 타고르(Tagore, 1861-1941)가 한국(韓國)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표현한 바 있듯이 현대의 사상가들은 새로운 정신 문명의 간방(艮方)인 한국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외치고 있다. 동아시아의 조그만 해 돋는 땅 한국(韓國)에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남조선(南朝鮮)에서 미래 인류와 지구촌 생명체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위대한 문명과 사상이 나온다는 것이 ‘남조선 사상’의 핵심이며,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예언의 요체이다. 역학(易學)으로 보면, 한국은 간방(艮方)이고, 간소남(艮少男), 즉 가장 어린 남자이다. 주역(周易)에 “시어간(始於艮) 종어간(終於艮)” 이라고 적혀있다. 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이 간방(艮方)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간방(艮方)은 한반도 일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 간방(艮方)의 도수(度數), 즉 결실의 도수가 찾아온 것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얘기가 하나 전해진다. 1960년에 일어난 4.19 혁명이 청년 학도들의 궐기로 이승만 정권을 타도했는데, 이렇게 청년 학생의 힘으로 정권이 붕괴된 경우는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4.19 혁명 이후 세계 도처에 학생들의 봉기가 유행병처럼 번져나갔으며, 그 결과 세계 각국의 “스튜던트 파워(student power)”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간(艮)의 도수(度數)가 왔고, 간(艮)의 주인공인 20대 청년들이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 1996년 한국(韓國)의 TV 드라마(drama)가 중국에 수출되고, 그 뒤에는 대중 가요(歌謠) 쪽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에서 한국 대중 문화 열풍이 일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한국 대중 문화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서 1997년 중국 언론은 “한류(韓流) 열풍”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 이후, 한류(韓流)는 중국뿐 아니라 타이완. 홍콩. 베트남. 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한류(韓流)는 개발 도상국에 있어서 미국이나 일본처럼 요원한 미래가 아니라 손에 잡힐 듯 다가갈 수 있고, 현실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가까운 희망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에는 드라마. 가요. 영화 뿐만 아니라 김치. 고추장. 라면. 태권도. 한복. 의류. 가전 제품 등 한국 관련 제품의 열풍적인 선호 현상까지 나타났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통해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류 드라마 인기가 급부상했다. 한반도가 사상과 문화 제품 분야에서 참으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04년 한식(韓式)을 영양적으로 균형 갖춘 모범식으로 선정했다. 한식은 야채와 단백질이 골고루 섞인 건강식이라는 점 때문에 2008년부터 '한식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2007년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반기문(潘基文)은 “한식의 밤” 행사에서 김치가 요구르트. 올리브. 메주콩. 녹색콩과 함께 세계 5대 건강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2011년 “나는 가수다!” 플랫폼 포맷이 미국에 100만 달러에 팔리는 등 한국의 방송 포맷 수출이 계속 늘었다. 2011년 11월 05일, 독일(獨逸)의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한류(韓流) 분석 기사에서 “보편적 음악의 근원지가 지금까지처럼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은 아시아 국가인 한국(Korea)에 있다. 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물결이다.” 라고 말하며, “한류(韓流)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성공적인 요소는 바로 `정(情)'이다!” 라고 말한 음악 평론가의 설명을 함께 보도했다. 2012년 한류(韓流)의 자산 가치는 95조원에 달했다. 2020년 03월 01일 방탄소년단(BTS)이 역대급 4연속 기록으로 10일만에 또다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영국 비틀스(Beatles) 이후 최단 기간 기록이다. 2009년 08월 초 한국을 방문한 미국 UCLA 한국학 연구소 존 던컨(John Duncan) 소장은 “영국(英國)이 300년 걸린 것을 한국(韓國)은 30년 사이에 이뤄냈다.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민주화를 쟁취해냈고, 대중 문화 분야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라고 평가했다.
★ 서양(西洋)의 명당은 이탈리아 로마(Roma)이고, 동양(東洋)의 명당은 한국(韓國)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로마는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둘째 명당(明堂)이다. 세계 지도를 놓고 보면, 한국(韓國)은 꽃잎 속에 자리 잡은 알갱이 핵(核)이다. 한국(韓國)은 대륙이 꽃피워 온 목적이며, 커다란 대륙이 꽃잎처럼 감싸고 있는 꽃잎 속의 알맹이다. 그래서, 한국(韓國)은 꽃잎 속에 맺혀지는 씨앗(seed)과 같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이 낳은 둥우리 속의 황금알이다. 한국의 토양에서 나오는 기운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 한반도(韓半島)의 작은 땅에서 자라는 수목(樹木)의 종류가 거대한 유럽(Europe) 대륙 전체에서 자라는 수목(樹木)의 종류에 육박할 만큼 다양하다. 한국(韓國)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五行) 기운이 가장 풍부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한국에서 자란 산삼(山蔘)이 유독 약효가 좋은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일제(日帝) 시대의 일본 유키사와(行澤) 박사는 한국의 계룡산(鷄龍山)이 지구의 축이라고 말했다. 우주선 아폴로(Apollo) 16호가 달에 착륙하여 3명의 탑승자가 지구를 내려다 보니 유난히 서기(瑞氣)가 뻗치는 곳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후에 지구에 귀환하여 그 곳을 알아 봤는데, 바로 우리 한국(韓國)의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일대였다고 한다. 이런 사실은 우리 한반도의 정기(精氣)가 세계에서 가장 영롱함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는 것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강화도 마니산(摩尼山)에는 참성단(塹城壇)이 있는데, B.C 2,282년에 단군(檀君) 왕검께서 민족 만대의 영화와 발전을 위하여 춘추(春秋)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다. “대방일명(大方日明) 간태궁(艮兌宮) (증산도 道典 5:122)" 천지(天地)에 찬란한 문명 광명이 밝으니, 간태궁(艮兌宮)이로다! 간방(艮方) 한국, 태방(兌方) 미국에 의해 미래의 새로운 문명이 꽃피워 진다는 뜻이다. 지구의 물리적인 측면에서의 북쪽과 남쪽의 축은 북극과 남극이지만, 땅의 기운이 모이고, 문명의 에너지가 모이는 동서(東西)의 축은 한국(韓國)과 미국(美國)이다. 안운산(安雲山) 태사부님은 ”한국(韓國)은 지구상에서 최고 명당(明堂)이며, 지구의 혈(穴)자리“ 라고 풍수지리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셨다. 한국(韓國)은 인류의 새로운 비젼(vision)이 싹트는 간방(艮方)이다. 그래서, 한국(韓國)은 인류 구원의 활방(活方)이다. 그래서 1871년, 상제님(하느님)이 우리나라 조선(朝鮮) 땅에 오신 것이다.
★ “내가 이곳 해동(海東) 조선(朝鮮)에 지상 천국(天國)을 만들리니, 지상 천국은 천상 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장차, 조선(朝鮮)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道典 7:83). 세계 대운(大運)이 조선으로 몰아 들어오나니, 만의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 (道典 2:25). 앞으로는 조선(朝鮮)이 세계의 일등국(一等國)이 되느니라! (道典 7:14). 한국 땅이 개벽 후에 새로 (서해, 만주) 나오며, 개벽 후에, 한국은 세계 중심국이 되고, 한국어가 세계 공통어가 되며, 한국에서 신문명(新文明)이 열리니라! (道典 5:11 7:14.15). 도술문명(道術文明)의 대운(大運)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道典 7:14). 앞으로 중국과 우리나라가 하나로 붙어 버린다. 장차 동양 삼국이 육지가 되리라. (道典 7:18). 서양(西洋) 제국주의 열강이 조선(朝鮮)과 동양을 무기와 폭압으로 침략할 무렵, 세상 문명이 교만과 잔포(殘暴)로 천지를 흔들며 모든 죄악을 범행하니, 상제(上帝)님께서 서양 대법국(이탈리아 로마) 천개탑에 내려와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조선(朝鮮)에 30년을 지내면서, 최제우에게 동학(東學)의 대도(大道)를 세우게 하였으나, 동학(東學)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1871년, 대우주(大宇宙) 통치자이신 증산(甑山) 상제(上帝)님께서 조선 땅에 오시어, 9년간(1901-1909년)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시니, 장차 지구촌에 초과학 문명이 펼쳐지리라!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萬福)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0). 장차 미래의 인류 문명은 역사상 전례 없는 찬란한 문명이 열린다. 자기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가 모든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고, 극도로 발달된 전자 통신 기술과 자동화 기술에 의해 모든 생산 활동이 이뤄진다. 미래의 자연 환경은 맑고 깨끗하며, 우주의 기운은 상서롭고 고결하여 누구나 평균 1,000살 이상 장수(長壽)를 누리게 된다. 그야말로 지상의 천국 문명이 열린다. [글 작성: 최병문. 증산도 덕진도장. 063-211-1691]
● 남북 통일되고, 장차, 천연두(天然痘) 전염병이 대발하고, 괴질병(怪疾病)이 지구촌 휩쓸 것이다. ★ 괴질병(病)은 태을주(太乙呪)라야 막아내느니라.” (증산도 道典 2:140) ★ 세계적인 소규모 전쟁이 발생한다. ★ 중국(中國)은 내홍 분열하여 여러개 소수 민족이 모두 독립하고, ★ 미국(美國)은 극난 급변이 발생하여, 주한 미군 철수할 것이다. ★ 일본(日本)은 열도 침몰을 경험할 것이다. ★ 미.러.중.일 4대열강은 지구촌 대격변 (전염병. 전쟁. 지진. 화산) 수습하기 바쁘다. ★ 장차, 세상의 모든 종교(宗敎)가 모조리 사라게될 것이다. 왜냐면, 종교의 허상(虛像)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 “예수(Jesus). 석가(釋迦). 공자(孔子)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0). [글 작성: 최병문. 증산도 덕진도장. 063-211-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