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잎사귀 ...이해인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언젠가 내가 바람편에라도 그대를 만나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그대와의 사랑, 그 추억만은 고스란히 남겨두는 것은 그것이 바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까닭입니다.. 두고두고 떠올리며 소식 알고픈 단 하나의 사람. 내 삶에 흔들리는 잎사귀 하나 남겨준 사람. 슬픔에서 벗어냐야 슬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나 이제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아네. 처음부터 많이도 달랐지만 많이도 같았던 차마 잊지 못할 내 소중한 인연이여... Canon / Pachelbel 外 14곡 음악 : Cell ++ 초록이슬*
출처: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원문보기 글쓴이: 초록 이슬
첫댓글 바쁘실 텐데 좋은 글,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 마음을 어루만지고 갈게요. ^^
감사합니다. 자주 글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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