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1:1-5.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오늘은 엘리멜렉의 가정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영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올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룻기는 사사기 뒤에 배열된 책입니다. 이때는 사사시대이고 사람들은 삿21:25절에서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은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선조들로부터 하나님의 능력을 많이 들었지만 그러나 그들의 가슴에는 하나님은 없고 각자가 생각하는 대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왕이 없는 시대에 살았던 엘리멜렉은 이름 속에 ‘나의 왕은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에 살았는데 그땅에 기근이 찾아오자 1:21절에 보면 나오미가 말하기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가산을 정리해서 더 좋은 곳을 찾아서 떠났던 엘리멜렉가족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풍요를 찾아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던 엘리멜렉
흉년이 찾아온 것은 베들레헴입니다. 베들레헴의 뜻은 ‘떡집’혹은 ‘양식의 집’입니다. 구약에서 기근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범하면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신28:15). 사사의 시대에는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신들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슬프게도 그들을 심판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경건한 사람들도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흉년이 들자 엘리멜렉은 기근을 피하여 베들레헴을 떠날 결단을 하게 됩니다. 그는 영적으로 축복의 땅을 떠나서, 영적으로 황폐한 땅인 모압으로 가는 결단을 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통이 우리의 삶에 찾아오게 되면, 보통은 그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결단을 내립니다. 우리가 어떠한 결단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결정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엘리멜렉이 내린 결정으로 큰 슬픔을 당하게 됩니다. 그의 결정이 왜 잘못되었는가요?
베들레헴은 ‘양식의 집’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입니다. 그는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했습니다. 그가 있는 곳은 약속의 땅이므로 믿음으로 인내했어야 했지만. 그러나, 그는 모압 땅에 가서 거류했습니다. ‘거류’는 ‘구르’인데 ‘길에서 벗어나다, 버려지다, 나그네되다, 경외하다’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에서 벗어난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 왕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왕을 버린 자의 최후는 무엇일까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엘리멜렉은 ‘나의 왕은 하나님이라’ 이름은 지었지만 그는 왕이신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즉 왕이신 예수님을 버리면 흉년이 온다는 것입니다. 영적이든 육적이든 기근이 왔다면 우리는 빨리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입니다. 떡집에 떡이 없다면 기근입니다. 떡집은 교회라고 볼수 있습니다. 교회는 신선한 떡이 늘 있어야 합니다.
암8:11절에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이 시대는 육신의 기근보다 영의 기근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의 최후는 무엇일지?
이름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엘리멜렉,~ 하나님은 나의 왕이라 하면서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소견대로 모압으로 갔습니다. 모압은 우상을 섬기는 도시입니다. 이것은 이력서에 종교를 쓰라하면 기독교라 쓰는 무늬만 신자인 크리스천입니다. 주님은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환란이나 고통이 와도 인내하면서 믿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가면 죽음이 온다고, 우리는 엘리멜렉이 죽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다음으로 그의 부인인 나오미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아름다움, 즐거움, 나의 기쁨’ 언제 나오미는 아름답고 즐거우며 기쁨이 될까요? 하나님을 섬기며 주안에서 살 때입니다.
모압땅에 간지 십년이란 숫자는 애굽에서 열재앙과 같은 고통을 겪으며 살았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있을까요? 성도는 예수안에 있을 때 아름답고 즐겁고 기쁘게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모든 기근을 가져가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집안에서 남편인 엘리멜렉, 하나님이 나의 왕이라고, 그의 아내인 나오미, 인생은 기쁘고 즐거우며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모압에서 십년능 살면서 열가지 재앙을 만났을 때, 마지막 재앙이 죽음이듯이 이들에게도 두 아들이 죽었다는 것, 그래서 비로소 눈을 들어 베들레헴을 생각한다는 것, 회개가 무얼까요? 원어는 ‘테슈바’인데 의미는 십자가로 돌아가면 숨구멍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살게 됩니다.
다음으로 아들입니다.
말론, 마흘론~ 의미는 ‘병들다, 쇠약하다, 수고하다, 슬퍼하다’입니다. 그가 베들레헴에 계속 있었다면 병들거나 쇠약해지지 않았고 그래서 슬퍼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왜 베들레헴에는 예수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그의 모든 질병과 고통을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론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버리고 모압으로 나갔기 때문에 그 자신이 병들고 쇠약해져서 수고하다가 죽어간 것입니다. 예수님을 버리면 죽음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기룐이 있습니다. 의미는 파괴, 파멸입니다. 기룐도 베들레헴에 있었다면 그의 생애가 파괴되고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인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을 버리고 왕이신 하나님도 버리고 떠나가니 그의 아들들이 영혼과 육신이 파괴되어 죽음의 길로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통해 부모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부모들이 잘못 판단하면 자식을 파멸의 길로 떨어뜨리고 죽음의 길로 떨어 드린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이 와도 그 떡집을 떠나서도 떡이신 예수님을 버려서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다시 2절을 보면 ‘베들레헴 에브랏’이 나옵니다.
에브랏의 의미는 ‘결실이 풍성하다, 번성하다, 생육하다’입니다. 즉 ‘베들레헴 에브랏’은 축복의 땅이고 엘리멜렉도 축복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베들레헴에 인내하고 살았다면 그의 아들들은 죽지 않고 번성했을 것이며 일찍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에브랏 사람들처럼 축복의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떠나면 안되는 것입니다. 떡집인 베들레헴, 즉 교회를 떠나서는 안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본래 하나님의 계획속에는 엘리멜렉을 통해서 그의 아들을 통해서 왕권이 세워질 초석이 세워질 것이었는데 그 축복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보아스입니다. 미5:2절을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슈아는 ‘야솨’에서 온 이름이고 뜻은‘구원하다, 건져내다, 구출하다’라는 의미로 예수님의 이름은 죄악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구출하셔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마1:21절에서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하셨습니다.
룻기1:4절을 보면 모압여자 중에서 아내를 맞아 살았는데 10년쯤되었다고 했습니다. 십년의 의미는 열가지 재앙을 의미하고 또 ‘열’이란 숫자는 ‘책임, 증거’라는 의미입니다. 4사람은 모압땅에서 산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그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대한 증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복음을 증거하고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누가는 행전1:8절에서 예수님의 부탁을 기록했는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믿은 사람은 말씀을 증거하고 증인된 삶을 살라는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민14:22절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적을 보면서도 10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온전히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살았다면 회개하여야 합니다. 회개란 단어가 ‘타브쉰바브베이트헤입니다. 타브는 십자가를 의미하고 헤는 숨구멍입니다. 즉 십자가로 돌아가면 주님이 숨구멍을 열어 숨을 쉬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베들레헴에 기근이 오고 흉년이 들어도 끝까지 인내하며 머물러 있을 것이지, 요6:35절“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48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50절“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절“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아멘.
마치려합니다.
우리의 삶에 기근이 왔을 때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떠나서 세상의 풍요를 찾아가면 잘살 것 같으나 더 비참해 진다고 하시고 있습니다. 떡집인 교회를 떠날 때 더 빈곤해 진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떡집인 교회를 떠나지 않고 환란이 와도 인내하면 반드시 당신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음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축복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