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산악동호회 산행에 참석하지 못했다
근무조가 바뀌고 휴일이 없다보니 그랬다 ...그러는 사이에 몸무게는 5kg 나 불었고..^^
뱃살만 불었으니 속상하다 ..어찌 이 기름덩어리를 빼낼까~~ㅠㅠ
인천에서 1시간내에 있는 삼각산
8월 정기산행은 삼각산 삼천사 계곡으로해서 사모바위-비봉-사모바위-대남문-삼천사 계곡으로 이어지는 4시간가량의 코스..
시작전 부터 태클이 들어오는 엄살족~`^^*
수도권에 강수량이적어서 만족할만한 수량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군데군데 작은 소 는 알탕하기에는 부족함이 없고..
인천동암역에서 7시에 모여 삼천사에 도착하니 8시..조용한 계곡길을 따라서 1시간 오르막길을 걸으니 사모바위가 나타나고
비봉..석이 있는 암봉 까지 올라 인증샷을 남긴다.
물론 11명 모두가 오르지는 않았다 ㅎㅎ
비봉은 삼각산에서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지만 삼각산 전체를 조망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명당...
참고로 삼각산을 북한산이라고도 부르지만 정확한 옛 산 이름은 삼각산 입니다
삼천사 입구에도 그리 현판이 새겨져있구요
북한산의 명칭은 일제때 사용되었다는 자료로 보아서 일본사람들이 지어놓은 이름으로 삼각산으로 부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늘 산행은 큰 무리없이 잘다녀왔구요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점심은 일산풍동 애니골 마님집에서 오리훈제 로스로 마무리했습니다
9월에는 더 좋은 산행을 기대하며 ,,,
산악대장님과 b조 총무 그리고 차량지원을 해주신 강태평대장님 김원용님 감사 요 ^^*
첫댓글 비봉 코뿔소 바위 역시 날씨도 좋고 그런데 너무많이 올라갔는데
산행하기 좋은날이네요
ㅋㅋ 그러게요
코뿔소 인지 멧돼지 인지...무거울것 같아요
요즈음은 온도는 높아도 바람은 시원한것이
가을이 온것같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은 산행하셨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넵...총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