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주말을 기하여 2박3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서편끝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숙식을 하면서 동백섬,해수욕장일대,LCT빌딩(100층)sky전망대,기장읍 연화리 어촌 선창가 낭만횟집 일대를 섭렵하면서 신선한 해물로 후회없이 보신하고왔다.
첫날은 숙소인 호텔에서 해수욕장 낭만길을 따라 LCT(100층)전망대까지 왕복5.5km 걷고, 둘째날은 호텔뒷산 동백섬둘레길(갈맷길)약1km를 돌면서 "누리마루"(2005년 APEC정상회담장)도 관람했다.
동백섬 정상에는 신라말 대문호 최치원 선생 동상과 그의 약력비등이 세워져 있다.
海雲臺는 최치원 선생의 자(海雲)를 본떠 부르게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운대 일출
해운대수변길과 100층 LCT건물
호텔숙소에서
100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청사포 해변,달맞이고개
누리마루 와 광안대교
누리마루
갈맷길을 돌다가
동백섬 등대
누리마루 입구
2005년 APEC회담장
최치원 선생은 호가 "고운" "해운"두개가 있다.(빌려온사진)
해운정
동백섬 흔들다리
갈맷길 돌면서
황옥공주상
첫댓글 최치원 선생은 신라말 857년 경주에서 태어나 12세의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2년후에 과거시험으로 장원급제후 관료생활을 하다가 청운의 꿈을 안고 29세에 귀국하였으나 골품제(성골,진골)로 세력다툼에 의한 진흑탕싸움으로 중요보직은 받지못하고 지방현감으로 전전하다가 쌍계사,해운대를 거쳐 가야산으로 입산하였다고 한다.
경주 최씨 시조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