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개월이 지난 반 백수 생활...
헬스클럽에 매일 출근해 먼저 감량 목표를 해결했다 70--->65 kg,
(더 이상은 초췌해지고 복근이 six팩으로 바껴 마눌이 브레이크를 걸어 중단 ㅋㅋ)
그리고 4월의 국내 여행(서울,천안,부여,고창,군산,지리산 둘레)에 이어 5월 30일 출발해 북유럽 탐사길에 올랐다
1996년도 포상휴가로 서유럽 부부동반 여행 이후 두번째 유럽여행인데 이번엔 자비라 돈 좀 들였지만 호기심에 길을 나섰다
해서 간단히 여정과 추리고 추린 사진 삼십여장 올려 내 소식도 전하고 무료한 까페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한다 ^^
5월 30일 ~6월 7일(7박9일, 여기보다 1달 가량 빠른 날씨라 쌀쌀한 일기로 보면된다
첫날 9시간 30분 헬싱키 거쳐 또 2간 비행후 덴마크 도착
2일째 덴마크 코펜하겐 - 너무 좋아했던 티볼 놀이공원(100년 이상된 놀이공원)을 쳐다 보는 안데르센 동상
여왕이 사는 아밀리엔보그 궁전
코펜하겐의 뉘하운( new harbor)
여왕 집무실 앞 광장인데 같은 시간 힐러리 클린턴이 날 알현하러 온다고 비상 이었다(여왕 알현으로 급수정)
바리케이드 치고 난리중에 상봉했다 ~이쁜 모습~ 나중에 스웨덴,노르웨이까지 계속 같이함
프레데릭스보그성
스웨덴가는 페리선 위서 본 덴마크의 크렌보그성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사-노벨의 유언에 의해 평화상만 시상하는 장소(김대중 대통령 수상)
카를요한 거리- 흰색 건물이 평화상 수상자들이 묵는 그랜드호텔
비젤란 조각공원-로뎅에 사사, 가족을 주제로 평생 조각하여 기증)
동계 올림픽 개최지 였던 릴리함메르 (점프대)
피요르 가는 길의 차창풍경
오랜 목조교회
첫댓글 아, 좋습니다. 2010년에 갔었는데 기억이 새롭군요~두 분 너무 다정하시네~
고맙게도 잠도 안자고 봐 주시네 나야 시차로 아직도 말똥거리며 올린다고 끙끙되고 있지만 (어렵네 ㅜㅜ)
다정해야 밥먹고 사는데 이상없는거 아닌강^^
ㅋㅋㅋ 시차 얼렁 극복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잘 다녀 왔구먼 옛날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난 환경론자라서 이지역이 넘 좋다 피오르 잘 구경했겠네
물가 안비싸면 다시 가보구 싶네 ^^ 앞으로 카페 관리 잘 좀 해도고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는 여행이고,
건강할 때 누리는 호사 겠네..
앞으로도 둘이서 좋은 자료를 만들고 사진 올려줘..~ 주욱~
士字 안부럽게 살려 했는데 평생 ~ing 해도 되는거이 정말 부럽구먼 玉韓醫士 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