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글 올리신것 보구 심란하신분도 계시구
정말 극성엄마다 하신분도 계셨을거예요
요즘 예방접종에 대한 글들이 올라와서
한번 더 정보를 올려 놓습니다
요즘 소아마비 백신 부족으로 소아과에서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 2주전 서울대병원에서 예방접종은
소아마비 (폴리오) 주사용으로 이모박스와 최저가격으로 맞출수있는 폐구균-프리베나,
뇌수막염 (HIB)-히베릭스를 선택한 것이구요
이번주엔 치메로살이 없는 것을 맞추기위해
동네 소아과에서 DTP를 인팍릭스,
간염은 헤파박스 신형인 TF진을 선택해서 맞추었네요.
소아마비는 경구용 (먹는 백신)은 아기가 먹다
흘리거나 토하면 적정량을 주입할 수 없고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소아마비 주사용 백신인 이모박스를 선택하시는게 좋구요
경구용으로 4차까지 다 맞추던, 주사로 다 맞추던 ,경구용에서 주사로 바꾸던
특별한 차이는 없다는것 같다군요(논문 결과에 의하면)
DTP는 차세대주사약이며 미국 FDA승인을 받은
인판릭스로 저 3차를 바꿔 맞추었습니다 (서울대에는 아직 인판릭스가 없습니다)
보통 DTP는 3차까지 같은 약을 쓰는것이 좋다는데
전 찝찝해서 앞으로 남은 추가접종까지 생각해서 그냥 바꾸었네요
보통 1,2,3차즉 6개월 안에 맞는 예방접종은 동일한 것이 효능면에서 좋다더군요.
그래서 왠만하시면 한 군데 소아과나 보건소에서 하심 좋은 것 같구요.
아니심 전에 예방접종한 약을 미리 여쭤보심 알 수있네요.
전 궁금한게 많아서 서울대 예방접종때도
꼭 이것저것 여쭤 보구하면 잘 대답해 주십니다.
그리고 아기들 예방접종 부위는 엉덩이가 아닌 허벅지여야합니다
엉덩이 경우 아직 근육발달이 덜 되어 효과면이나 혹 좌골신경이 다칠수 있다더군요.
그리고 생백신은 4주 사백신은 2주 간격으로 접종하는것이 보편적이라네여
보통 대학병원에선 한번에 4-5종류를 하루에 다 맞추기도 합니다
미국에선 보편적인 일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선 아가가 아플까봐 엄마들이 꺼려하지만 .....
뇌수막염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세균 백신)은
페드힙(GSK),액트힙(CJ).히베릭스(녹십자)가 있는데
페드힙은 2,4,12-15개월 3회접종이구
액트힙이나 히베릭스는 2,4,6,12-15 4회접종이라네요
그런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도
한 순간 이렇게 에방접종을 꼭 다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뒤 이어서 폐구균 주사에 대한 정보 올려 놓을께요
더 궁금하심 손영모박사의 예방접종정보에 가보시구 의료상담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