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님들!
잘 들 계시지요?
벌써 구월이 되었네요.
이곳 울산은 작년에 비하면 올 여름은 대충 맥없이 물러난 기분인데 다른 지방은 또 어쩔지 모르겠네요.
금년 여행은 일본 규슈를 한번 가보기로 했었지요? 그런데 미스터 아베상 땜세 틀려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일본을 가보고 싶다는 분이 계실까요?
회장님, 부회장님과 두세 번 전화를 했습니다만 단시간 내에 전원으로부터 의견수렴을 한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서 내가 다음과 같은 안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1안> 국내 1박2일(11월8일 금요일-9일 토요일);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부회장님의 아이디어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영숙이(작은)가 한번 카톡을 보내왔는데 남해가 어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2안> 상해/주가각 2박3일(11월7일 목요일-9일 토요일)
동방항공, 4성급호텔, 비용: 453,000원(기사경비50$, 비자비45,000원별도)
동방명주전망대, 운하, 남경로
상품코드 CCP801191107MUB
<3안> 북경+천진 3박4일(11월7일 목요일-10일 일요일)
중국국제항공, 5성급호텔, 비용: 477,500원(기사경비50$, 비자비45,000원별도)
자금성, 만리장성
상품코드 CBP800191107CAY
상기의 3개안에 대해서 선호도에 대한 의견을 받겠습니다.
본 단체카톡도 좋고 (내)개인 카톡도 좋습니다. 1안, 2안 혹은 3안이라고 두 글씨만 보내세요. 2개안을 보낸다던지, 엉뚱하게 ‘화성’이라고 보내면 안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착불이 아니라면 전화도 좋습니다.
금일부터 3일 동안 15명 정도의 의견을 받아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3일내에 15명보다 더 많은 회신이 오면 물론 좋고 만약 적게 온다면 전화로라도 15명은 채워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한 표 부탁합니다.
회비에서 개인당 20만원씩 지원해준다는 것 잊지 마세요
힘센 링링이 목포 쪽으로 향하고 있던데 병준이네 무화가가 걱정이네요
다가오는 추성명절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꾸려보세요
2019.9.6
연임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