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볼케이노 꼬꼬 볶음면] 볼케이노와 골벵이무침의 만남

[집가이(경주-이석기)]

오늘은, 팔도에서 출시한 정말 HOT SPICY한 볼케이노 꼬꼬 볶음면(이하 볼케이노)을

다뤄볼까 합니다.

요즘 라면시장은, 기본 국물 봉지면의 스테디한 매출에, 또 다른 아이템을 만들어 추가

매출을 꽤하는게 추세입니다. 칼국수류, 볶음면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팔도도 이에 발 맞추어, 이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한 경쟁의 산물입니다.

역시 "꼬꼬"라면 단어를 상품명에 사용했네요. 팔도의 효자상품인 꼬꼬면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닭 베이스의 라면이기도 하구요....

1. 프롤로그

포장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고급면의 전형적 디자인인 블랙과 레드 디자인입니다. 핫태, 화산그림을 통해 상당히 맵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여타 볶으면과 유사합니다만, 맨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첨가해도 좋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엄청 맵습니다. ㅎㅎ~

2. 제품의 구성

내용물을 보시겠습니다.

평범한 구성입니다. 두툼한 면, 액상 스프, 고명스프....

조리과정은 여타 볶음면과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3. 시식

제품 본연의 맛을 검증하기 위해 골벵이무침은 따로 담았습니다.

기본 조리된 제품의 맛을 먼저 봅니다.

약한 커리향이 느껴지는 매운 파스타 맛입니다. 단맛이 강하고 매운 정도가 특A급이네요.

매운음식을 아주 잘 먹는 저도 놀랄 정도로 매웠습니다.

따라서 그냥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매운 맛이라, 골벵이 무침과 함께 먹으니 적당하네요.

골벵이무침은 서울 을지로 스타일로 했습니다. 일식 스모노 스타일입니다.

4. 에필로그

볼케이노 이 제품은, "아주 매운 볶음면"의 컨셉에 맞게 매우면서도 맛을 잃지 않은 수준급의

라면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매운 맛 때문에 소비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다른 음식이나 음식재료와의 콜라보네이션을 하기 좋다는 역설적 의미이

기도 합니다. 

즉, 기본기를 갖춘 라면이고 매운 특성을 가졌으므로, 마일드 한 음식류와 궁합이 잘 맞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

골벵이 스모노가 그랬고... 문어숙회, 오징어 숙회, 삼겹살 구이, 소 갈비살 구이, 닭가슴살

볶음, 치즈류 등등과 아주 잘 어울릴겁니다.

종합적으로 봐서, 밸런스가 잘 맞는 라면입니다.

% 본 리뷰는, 팔도와 라면천국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일체의 외부적 간섭이

없는 순수한 맛 평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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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문경 *노병수)]

맛나게 잘 조리 하셨네요
골뱅이 무침을 보니 생각이 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