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잠들 수 없는 밤 또 다른 날 또 다른 새벽
더 이상 나쁜 꿈을 꾸지 않는 밤이 오려나
위태로운 매일 어딘가에 그대 있다면
구해주오 나를 안아주오 나를
그대가 없는 밤 헤매이고 또 헤매이면
우리 함께 곤히 잠들 수 있는 밤이 오려나
흐트러진 매일 어딘가에 그대 있다면
눈을 맞춘 채로 웃어주오 내게
가사가 시 구절 같아
횐님들과 공유하려
끄적여봅니다
카페 게시글
횐님들의 시 이야기
안예은 - 야화 란 노래를 듣다가 감명 받은 가사를 써봅니다
풍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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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
21.09.03 13: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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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예은님 노래는 가사가 다 시로 되어있죠 저도 종종 듣습니다
그러게요~~너무 좋네요
사진 귀여워요♡
안녕 난 여기 새로 왔고 너와 함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