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전방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는 2020년 7월 10일 셰계지질공원 유네스코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가 강변에 위치해 있고 높은 절벽으로 되어있어 일반적인 길로는 1억만년전에 형성된 주상절리를 제대로 볼수 없었으나 일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레기위해 한탄강 물위레 부교형식으로 물윗길을 만들었고 지난해 11월 13일 처음으로 개방되어 2021년 3월까지 개방되어 물위를 걸으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감상할수 있다..
이번 트래킹 코스는 승대소가 있는 은하수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강변길을 따라 승대소 전망대를 지나 태봉대교를 건너 태봉대교 아래 주차장에서 입장료(5,000원 평일날이라서 인지 무료)를 내고 코로나 열 체크하고 물윗길로 내려가서 은하수교 흔들다리 아래를 지나 승일교, 고석정을 거처 은하수교 주차장까지 8Km를 걸었다.. 코로나로 이해 물윗길은 무조건 일방통행 길이니 다시 물윗길을 되돌아 올 수는 없다.. 걸어서 원점회기 하거나 택시, 버스를 이용해서 주차장까지 와야한다..
은하수교 주차장체 주차하고 강변길따라 은하수교를 거처 승대소 방향으로 걷는다..
은하수교를 배경으로..
은하수교 흔들다리..
강병길에서 바라본 물윗길..
승대소에서 바라본 태봉대교.강변길을 따라 태봉대교까지 걸어서 물윗길로 들어서면 이 길을 걸어오게 된다..
승대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탄강 물윗길은 또다른 서계를 접하는 신비스러움을 선사한다..
승대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물윗길..
태봉대교..
드디어 물윗길 트래킹이 시작된다..
환상적인 주상절리가 한눈에 펼쳐진다..
평일 오전이라서 인지
안내요원 외에는 사람들을 찾아보기힘들다,,
우리나라 협곡이라 할수 없을만큼 이국적이고 아름답기만..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주상절리..
원래는 이 얼음위를 걸어야 제맛인데.. 갑자기 따스해진 날씨때문에..
지나왔던 은하수교 아레 물윗길에서..
1억년전 역사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신비롭고 웅장한 주상정리..
소월을 빌며 쌓은 돌탑들..
관군에게 쫒긴 임꺽정이 숨어들어간 동굴이 아닌가 싶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고석정..
가까이 당겨본 고석정.. 신라시대때에는 진평왕이, 고려때에는 충숙왕이 찾아와 술잔을 기울였던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의적 임꺽정의 은거지로 더욱더 유명해진곳이다.. 이 바위아래 임꺽정이 숨어지냈던 동굴이 있다고..
반대편에서 바라본 고석정..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기간은 2020년 11월 ~ 2021년 4월까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지역상품권으로줌), 물윗길은 코로나로 인해 일방통행으로만 트래킹 할 수 있으니 태봉대교주차장에 주차하거나 은하수교 주차장에 주차해야한다..
첫댓글 한겨울을 잘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