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에 관한 나의 짧은 고찰!!
introduction:
교육은 국가적인 관심의 큰 화제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교육은 거대한 삶의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배움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이 과거에는 가정에서 이루어진 반면 현대로 옮겨오면서 공공기관에 그 책임이 전가된다. 이러한 책임이 전가되고 사회가 발전하여 현대사회로 발전 하게 되면서 여러 교육적 정책과 현상에 대한 문제점들과 견해 차이를 보이고 큰 갈등으로 대두되어지고 있다. 흔히 교육은 과거의 세습적인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얘기되어졌다. 그러나 현재 교육은 그러한 방법이 될 수 없다. 이는 교육 시스템에 시장성원리가 개입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의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우리는 현 교육 체제의 문제성에 대해 심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Thesis :
현 교육과 이러한 교육 현상의 문제점은 교육제도를 바꾼다고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교육이 지위의 세습에 한몫을 한다는 점은 교육제도를 바꾼다고 해서 변화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예를 들어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교육제도만 변화했다고 해서 취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겠는가? 교육제도가 변화하면 졸업 후도 굉장히 달라지겠지만 현시점에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이론 상의 가설이지 실제로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 사호적인 의식의 변화이다. 실제로 흔히 말하는 SKY 대학이 아니더라도 현재 기업에 1순위인 대학교가 있다. 이런 대학들은 국내에서 뿐 아니라 외국기업에서도 채용하려고 한다. 내가 취업을 예로 든 이유는 현재 대학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물론 공부를 하려고 온 학생들도 있겠지만은 대부분이 다른 이들보다 더 잘되려고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돈많이 벌어서 잘 살려고 온 것 아닌가?” 흔히들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해서 자신을 발판을 하나라도 더 늘이고 싶은 마음에 대학을 오는것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대학의 순위 위주로 취업이 된다는 것은 정말로 불공평 하다고 생각되어질 것이고 이렇게 해서 학벌주의 반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 하지만 이런 말을 하기 이전에 그렇지 않은 대학을 보아야 한다. 대부분 위에서 이야기한 1순위가 된 학교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 였다. 이러한 대학교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방학교여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들은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는 내용을 수업으로 바꾸었다. 말 그대로 이론 수업+ 현장 수업인 것이다. 요즘 숙련된 기술자들의 부족이라는 관점에 맞추어 전문성있는 인재를 만들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업들도 바로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보자면 독일의 교육제도와 비슷한 것 같다. 미국의 대학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내 생각은 어쩔 수 없이 취업을 하기위해서 대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이왕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을 할 생각이라면 대학교 가서 전문성을 기르는 시간을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면서 기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얕은 지식이나마 내가 본 TV 프로그램에서 유럽의 고등학교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예를 들어 독일은 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를 가면서 직업학교와 대학교로 진학하기위한 고등학교로 나뉜다. 이 두 고등학교 모두 교양적인 공부는 다르지 않게 배운다. 대신에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장 즉, 자신이 택한 직업세계에서 실제로 일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인 인식또한 좋았다. 즉 장인에 대한 우대가 굉장한 것 같았다. 이러한 사회적 관점으로 보아 대학까지 나온 사람들에게 맞추어 진 학벌주의가 아니라 능력대로 자신을 평가받는 것 같았다. 이렇게 제도를 바꿀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바꾸지 않고도 대학 내의 생각과 교과 방법을 바꾸면 가능한 일이지 않은가? 그것을 대학과 사회의 부조리함으로 탓 하기 이전에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으로 학교 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사립 대학교의 등록금은 시립이나 국립대학의 등록금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 정도이다. 그런데 비해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시립 또는 국립 대학에 비해 많지 않다. 즉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학교에 관심있게 보지 않았다는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없게끔 만들었다는 반박의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할 것이면 교육공화국의 생각처럼 모두다 국공립화하자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재정이 개입되는 부분은 제외를 한다 해도 이러한 국공립화한다는 주장에는 몇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우선, 국공립화 한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줄어들까? 내 생각에는 “글쎄요” 라는 대답이다. 현재 사교육비는 물론 입시진학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하지만 조기교육의 경우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자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교육비는 즉, 입시제도가 없어진다고 해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유학이나 영재학교 등으로 진학 하기위한 다른 수단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줄어들 것이고, 한편으로는 입시제도가 완화 될 것이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차별성을 가질 수 없게 되면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이렇다. 현 고등학교 까지를 보면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의무교육처럼 인식되어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하기위해서 대학교를 간다. 근데 입시제도가 없어지면 다른 이들과 다를 수 있는 것이 없어 지는데 굳이 국내에서 대학을 가야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것 이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시행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를 막을 수 있을 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대학교에 진학하기위한 학생들을 어떻게 나눌것인가? 이다. 독일의 대학처럼 논문과 같은 연구를 통해 학점을 인정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졸업을 못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수를 조절 한다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어떻게 지원을 할 것이며 입학시 정원은 초과하게 되면 수업방식 또한 힘들어 진다. 그리고 인문학의 학생들에게는 논문을 쓰고 연구하는 방법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자연계열 에서는 자칫하면 연구에만 집중된 교육으로 실전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물론 교과교육을 하면서 자신의 주제를 연구하는 것이지만 수요가 많으면 이 또한 힘들어 질 것이다. 또한 정체적인 면을 가지기 쉽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은 어려울 수도 있다. 미국으로 연구자들이 많이 가는 이유는 연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여러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물론 어떠한 기존의 틀을 바꾸려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정착된 모순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처음에 시도를 하고 변화를 할 때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놓아야 지금의 개혁과 같이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교육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antisis:
교육제도를 취업의 위주로 생각하게 되면 일단은 직업적인 면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강조하게 되면 교양적인 부분을 채우기 어렵다. 현 시행되는 부분에서도 한가지를 위주로 하게 되면 나머지 부분이 축소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또한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수 또한 한정되어있으며 이들을 숙련시키는데 비용을 배제 할 수 없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을 접하는 부분이 전문 연구직 즉 대학을 졸업한 이보다 더딜 수 밖에 없다는 면에서 이는 또다른 학벌주의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만 중심된 교육체계는 사회적으로 인문적인 연구와 이론은 등한 시되어 기술의 본바탕이 사라질 수 도 있다. 또한 대학 자체의 변화로 인한 대응은 근본적인 교육비의 절감등에 대항 할 수 없고 또한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입시경쟁의 폐단을 없애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단지. 기존 대학간의 등급 차이를 줄여주기만 할 뿐이다.
synthesis:
대학의 학벌주의는 입시제도의 페단이 아닌 사회의식과 학교내의 현실과 뒤떨어진 교과 내용과 대처에 있으며 이는 국가의 교육제도의 개혁과 대학내의 실질적인 교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기술적면을 너무 강조하는 것은 인문적인 내용과 기초적 지식의 부재등의 문제점을 야기시킬수 있다.
또한 독일의 교육체제 도입시에는 사교육비는 다른 형태의 교육의 지출로 나타날 것이고 현 고교생의 입시시에 학생수는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여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conclusion:
교육은 수단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만약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참여한다면 모르겠다 그들 모두가 쓴 맛을 경험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은 변화한다. 세대가 변하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배워야할 것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정책은 유연성을 가지되 일시적이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편중되서도 안된다. 골고루 분산되어서 자유롭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많이 배운사람이 아닌 실력이 있는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고 어디 대학을 나왔는 지가 아닌 무엇을 아는지 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것이다. 일단 우리나라의 대학은 학생이 낸 수업료 만큼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취업 즉 장인의 양성과 교육에 더 힘을 쏟고 사회적 인지도를 바꿔야 한다. 대학교는 기술적인 면과 이론적인 면을 적절히 하되 실제적으로 쓸수 잇는 내용을 학생들과 공부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태까지의 교육정책이 실패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로 돌출된 문제에 적절한 해결책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았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을 산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개혁을 할 때에는 희생이 생기고 여러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또한 제도가 바귀지 않아도 그에 대한 모순이 생기는 법이다.
그러므로 어떤 교육제도를 바탕으로 개혁을 한다면 초기에 발생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착이 된다면 그 교육제도에 대한 보수공사를 열심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첫댓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