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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월 15 일 탄생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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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싸리꽃의 전설
옛날 어느 한 작은 나라에 왕자를 무척이나 짝사랑하는 '로그페테라'라는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웃나라와 전쟁이 벌어지자 출전한 왕자는 가장 신임하던 장수의 배반으로
패하게 되었답니다. 상처를 입고 홀로 도망쳐 온 왕자의 처지는 비참 바로 그것이었지요.
싸리나무 밑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왕자를 본 처녀는 지성으로 간호를 해 드렸지요.
싸리가지를 꺾어드리며 "왕자님! 이것으로 지휘봉을 삼고 정신차려 꼭 승리하십시오"
하고 애원하고 부탁했습니다. 왕자는 처녀가 끌고 온 말을 타고 전장에 다시 뛰어들어
승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로그페테라'는 왕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황금싸리의 여러 종류
황금 싸리는 콩과에 속하는 왕성하게 자라는 덩굴식물로 '왕관야생완두'라고도 한다.
잎은 고사리잎처럼 생겼으며 꽃은 흰색, 분홍, 노랑색으로 무리지어 핀다.
뿌리가 단단해서 급경사나 도로변, 제방의 흙을 굳게하는 데 유용하다.
추운지방에서는 지상부가 해마다 가을에 죽고 밑줄기만
남았다가 봄에 다시 자라 나온다.
중세 이후 이 식물이 귀중하게 여겨져 왔는데 이것은 심장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 효능은 생약으로 잎을 말려 강심제, 이뇨제로 쓴다. 불쾌한 맛이 나며 매우 쓰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극약이 되는 무서운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