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이야기
✿ 소양강여전도회와 백두산남선교회 헌신예배
오늘 주일 오후(17일)엔 우리교회 소양강여전도회와 백두산남선교회의 헌신예배가 있습니다. 각 부서는 1년에 한
번 이렇게 헌신예배를 드립니다. 2부서가 함께하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고 귀한 기회입니다. 남녀선교회 부서가 함
께 연합하여 드리는 헌신예배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우리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소양강
과 백두산은 우리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분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귀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 부서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서 우리들 모두가 함께 세워나갑니다.
✿ 교회 주방 수리공사가 시작됩니다.
교회와 사택, 카페의 처마 공사들이 마무리가 되면서 이제는 교회주방의 수리공사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수리를 해
야할지는 아직도 의견이 조금 있긴 하지만 겨울에 춥지 않고 쥐나 벌레들도 들어오지 않도록 단단히 마무리를 해
야합니다. 다만 바닥에 물을 쓰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집의 주방처럼 난방과 함께 신을 벗고 사용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어쨌든 매 주일 교우들의 공동식사를 준비하게 되는데 특히 겨울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들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떼제 기도회와 함께하는 영성 모임
내일 대전신학대학의 정원범 교수님이 이끄는 영성모임 상반기 마지막 모임이 우리교회에서 있습니다. 떼제 찬양
과 기도, 말씀묵상과 특강, 또는 시와 노래 등으로 꾸려지는 영성 모임은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 등 누구나 참여하
는 영성 모임입니다. 내일은 기도회와 신일태 전도사님(전TBC방송인)의 흑인영가와 영성, 연주와 노래 음악 등으로
진행됩니다. 짧은 찬양의 노래를 반복하여 부름으로 곡과 가사의 내용에 깊이 응답하고, 기도 시간에는 입보다는
마음과 생각을 열어 주님을 향하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다보면 주님과 의 깊은 교제를 느끼게 됩니다.
✿ 동부지역연합회 6월 모임
동부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지역의 복음화와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꾸려가는 모임입니
다. 연합으로 제직교육과 부흥회, 또는 연합회 행사 등을 통하여 모든 교회가 하나의 교회요 주님의 교회임을 고백
합니다. 농촌의 작은 교회들이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연합회가 힘을 모아 함께합니다. 우리교회는 열심히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우리교회 모임이나 기회가 되는대로 동참합니다. 이번 6월 모임은 20일(수) 우리교회에서 모
임을 가집니다.
✿ 착한살림이 주관하는 공동체애찬식
다음 주일(24일) 예배에는 짝수 달을 맞아 공동체 애찬식이 있습니다. 애찬식은 모든 교우들이 참여하며 교우들이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가족임을 고백하며 신앙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성도
와 성도로 만나고 신앙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애찬식을 통하여 나누고 감사합니다. 6월에는 건강
한 먹거리를 위해 일하는 착한살림에서 준비하고 주관합니다. 성찬식 못지않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임해주시
기 바립니다. 애찬식을 통해 더 깊어지고 사랑스러워지는 온 성도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항존직 피택자 공동교육
항존직 피택자 교육의 첫 모임이 6월 30일(토) 오후5시입니다. 장소는 생태자연도서관에서 모입니다. 교육은 일방
적인 강의나 주입식이 아닌 서로가 하나의 주제를 준비하고 발제한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
다. 신앙과 교회 안에서 우리가 알고 다루어야 할 내용과 주제를 함께 선택해 갑니다. 항존직은 교회의 지도자이
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와,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수고를 각오해야 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기존의 항존직들과
도 만남과 대화, 그리고 이야기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많이 협력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