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재경이랑 통화했었죠.
헤헤..제가 어제 하루종일 포~즈 잡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오늘 5시로 일단 정하긴 했는데 지금 갑자기 긴급 상항이
생겼습나니다.
아침에 들어오기로 했던 가구가 오늘 3~4시 사이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어쩝니까..가구 들어오는거 보고 그냥 나올수도 없고 제가 쬐~끔 늦더라도 원망 하지 마세요!!!
장소는 다들 아시다시피 수원역 근처는 술집 밖에 없습니다. 정 갈데가 없으면 레스토랑을 생각했는데 그것도 수원역 근처는 영....스게티는 어떻습니까.
그나마 젤로 조용하고 깨끗한 수원역 근처의 장소라고는 스파게티 집 한곳밖에 없는것 같은데...시네마타운을 찾아가다보면 그 옆에 있습니다. 주방장 그림이 우뚝 서 있죠.
마치 kfc 할아버지 같이..
아님 남문의 석산빌딩 몇층이더라~ (거의 꼭대기 층)거기에 재즈피플이라는 곳이 있는데 식사 +칵테일 ,전망 등등 그럴듯한 곳입니다. 단점은 cost가 쬐~~끔 세죠..
지금으로선 기억나는 곳은 그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수원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건 교통도 그렇고 이따 집에 갈때도 그렇고 어려울듯 싶군요.
장소는 다들 합의해서 제가 늦더라도 일단 맘에 드는곳으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있으면 대충 해 놓고 빨리 합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불찰로 혼동을 드려 죄송!죄송!
담에는 집 정리가 끝나면 우리 집에서 만나기로 하죠.
그럼 이만...이따 봐~~~~요!
: 어제 재경이는 하루종일 은영이와 연락이 안돼서...
: 오늘 모이지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 다행히 이렇게 연락이 되서 모이게는 되는 군요.
: 5시 수원역!!
: 은영이와 조금전에 통화했는데, 아무래 생각해도 조용한곳이 없다고 합니다.
: 일단은 찾아보고 정 안돼면 레스토랑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모두들 괜찮죠?
: 일단 우리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