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 기장 카페] 맛있는 양갱과 함께 다양하고 유별난 소품에 눈길이 가는 카페 ~ 토파코

[Noblesse Nomad]

기장군은 해운대 달맞이고개를 통과하여 송정해수욕장을 지나면 있다, 최근 개장하는 동부산몰로 인하여 주말이면 교통 혼잡이 극심한 곳이다, 송정에서 식사 후 괜찮은 찻집이 있다는 지인의 안내에 따라 거꾸로 기장으로 올라 갔다, 그때 부산으로 오면 혼잡이 극도로 심할 때이지만 차 한 잔후에는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런데 찻집으로 가는게 바닷가쪽이 아니고 전원주택들이 있는 산쪽으로 올라 간다,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좋은 산쪽에 있을 것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커피숍은 바로 대로변 나즈막한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대로변 윗쪽은 건물이 없이 바로 언덕이기 때문이었다,

좋아 하는 아이스 더치커피 한 잔 마시고 빨리 귀가해서 일요일 저녁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들어 갔다, 이곳이 개업할 때부터 잠만 자고 있다는 귀여운 강아지와 체스를 두고 있는 커다란 곰 두 마리가 테이블을 독차지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곤 더 머물고 싶어진다,

개업한지 10개월되었다고 하는데 제조허가를 득하고 6Kg짜리 대형 로스터리 머신을 갖추고 있어서 특이하였다, 이 지역은 오래된 대형 로스터리숍과 수 많은 커피숍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새로 생기는 곳인데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내의 소품들 또한 다른 곳과 차별화되어 있으며외부에서 차를 몰고 쳐다 보던 것과 달리 실내도 아늑한 분위기였다, 

주변 관광지 : 해동 용궁사, 수산과학관 등을 방문 후 차 한 잔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라떼 ~ 5,000 원,

이집의 자랑이라며 카페라떼를 일행이 주문한다.

끝까지 마셔도 곰돌이가 사라지지 않는 게 신기하다고 한다,

믿기지가 않아서 지켜 보기로 했다,

곰돌이 ~ 아직도 미소를 짓고 있다니!

아이스 더치커피 ~ 6,000 원,

어떤 곳에서는 아이스 더치를 작은 잔을 사용하면 불쾌해지는데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잔에 담겨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필자는 이런 크기보다 더 큰 잔을 원하는데 아직 그런 곳을 찾지 못하였다,

양갱 ~ 밀양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가져다 판매도 하면서

고객들에게 비스켓 대신에 제공하도 있다,

대부분 커피숍에서는 수입산 비스켓을 주고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사소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배려가 점수를 후하게 주게 된다,

외관 ~ 대로변에서 촬영한 장면,

출입구 ~ 대로변에서 반대편에 있다,

테라스 ~ 아래쪽이 대로변,

잠자는 강아지 ~ 마법에 걸려 있어서 개업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언제 방문할지는 모르지만 당신이 찾았을 때에도

계속 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 배를 살짝 눌러 주면 참았던 숨을 쉰다,

토파코란? ~ 3000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귀한 물품 ~ 필자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어디선가 자주 보던

다기 셋트를 갖추느라고 발품을 많이 팔았다고 한다,

로스터리 머신 ~ 눈으로 봐도 대형이어서 놀라는 시각으로 물었더니

6Kg짜리라고 한다, 지인의 소개에 따르면 내공이 깊은 분이라고 한다,

로네팰트 ~ 선물용으로 적합한 것 같다,

양갱 ~ 밀양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라고 하며

선물용으로 적당할 것 같다,

상호 : 토파코

전번 : 051-723-8742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로1길 11, 기장읍 시랑리 686-1번지 

            "기장종가집곰장어" 간판이 보이면 좌회전 

영업 : 11:00 ~ 23:00

휴무 : 휴무없음

주차 : 건물 앞 무료 주차 가능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