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5층 강당에서
식품환경 기획강좌 4강이 있었습니다.
설 연휴로 인하여 홍보가 미진했었으며
오늘이 이해 겨울 가장 추운 날씨라서
어린이를 동반하셨던 조합원들이 대거 불참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한살림생협에서 오랫동안 활동 및 강의를 하셨으며 현재는 환경정의에서 열심히 홍보 강의 중이랍니다.
용미숙 강사님의 열강 모습
비이커에 담겨있는
빨강, 초록, 청색은 맛있는 초코릿 이랍니다.
초코릿에 뜨거운 물을 붓고 색소가 우러나기를 기다립니다.
색이 우러나면 초코릿을 꺼냅니다.
지금 꺼내는 것은 천연 오미자 우려낸 씨앗입니다.
색소가 우러난 물에 천연 소재의 실을 담근 후
식초를 넣고 약 5분 정도 후에 실을 꺼냅니다.
그 실을 깨끗한 물에 씻어내는 장면입니다.
물로 씻어내도 실은 물감이 들어서 색소의 색이 그대로 입니다.
그러나 오미자 우린 붉은 색 물감은 색이 빠져서 물들지 않았습니다.
즉 우리의 피부(단백질)는 위에서 본 것 처럼 염색이 되는 것입니다.
당도 시험기로 당도를 측정하는 장면입니다.
콜라 등 음료에는 우리가 놀랄 정도의 당분(설탕)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음료는 마시는 분량의 8~11% 정도가 당분 이었습니다.
이정도 음료를 한 캔 마시면
이 크기의 각설탕 몇 개 정도가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