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험성평가 미실시 처벌 추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 중.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2.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 알권리 강화]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산안법 개정안’에는 발암성·생식독성 또는 유전독성을 가진 물질로 지정된 경우, 영업비밀이라 할지라도 해당 화학물질을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의 예외로 분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음.
3. [소화약제(HCFC-123) 중독 발생 경보 발령] 22일 안전보건공단이 ‘소화약제(HCFC-123) 중독 발생 경보’를 발령. 최근 모 소화기 제조사에서 소화약제 충전업무 근로자 2명이 HCFC-123에 노출돼 급성독성 간염이 발생했기 때문.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취급 작업장에 밀폐설비나 국소배기장치를 설치·가동하고, 유기화합물용 방독마스크와 불침투성 보호복 등을 착용해야 함.
4. [STX조선해양, 대국민 사과문 발표] 지난 20일 폭발사고로 작업자 4명이 사망한 STX조선해양의 장윤근 대표이사가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공신력 있는 외부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쇄신대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약속.
5. [세계 경제 성장세]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ECD가 추적하고 있는 45개국 경제가 올해 모두 성장세를 기록. 이는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 이후 10년만에 처음.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친 점, 미국과 그리스·브라질 등으로 확산됐던 경제위기가 최근 몇 년간 완화된 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
6. [말벌 8월말에서 9월 가장 위험] 소방청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8월말에서 9월까지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향수, 화장품 등 사용자제 ▲성묘시 밝은 옷 착용 자제 ▲벌초 시작 전 주변 벌집 확인 ▲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 등이 벌 쏘임 사고 예방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