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7시에 성공적(?)으로 정팅을 가졌습니다.
기말 고사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다들 시험에 부담을 느껴서인지 단 두 명의 졸업생과 한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우선, 음....을 즐겨 쓰는 명조!
몸집처럼 든든하고 여유있는 말투로 화면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인내심을 길러주도록 유도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구... 놀라운 재치와 순발력으로 피씨방에서 선생님 혼자 미친 엑스처럼 웃게 만들어준 기고만장 종준이! 옆 자리에 앉은 남자가 내가 미친듯이 웃을 때 마다 쳐다보는데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또한 막둥이 태연이... 거의 정팅하는 사람들을 관망하는 자세로 참여한다기 보다 그냥 왔다갔다 구경하는 사람과 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바쁜 모양이죠?
글게....흑흑...
그리고 307 모임은 무산되었습니다. 샘이 차가 막혀서 토요일 밤 10시 15분에 대화방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더군요. 덕분에 혼자 열심히 피씨방에서 놀다가 들어갔습니다. 피곤한 주말은 바로 그 때문!!!
그리고 수혁이나 성영이 처럼 국어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
샘이 발벗고 손들고 나설 터이니 필요할 때마다 샘을 불러 주세요. 119 국어는 샘이 책임집니다.
카페 게시글
개굴개굴*올챙올챙
정팅 후기와 국어 자료에 대하여
개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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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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