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NPE로 제 삶을 되찾게 된 20대 남자입니다
저는 오랜동안 허리가 다소 불편했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고 조금 심하게 움직이거나 할 때면
일주일 정도 좀 뻐근하다가 풀리곤 하였었습니다. 그렇게 별 탈 없이 지내다가... 급기야 2009년 1월 매우 않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 하루종일 수업을 듣고있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허리가 너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듣기위해 10분만 앉아있어도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팠습니다. 특히 운전을 할 때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허리는 물론
이려니와 오른쪽 다리에 있던 근육들이 다 튀어나올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앉아있는 것은 생지옥이었습니다.
일어나 걸으면 조금 나아지는 듯 하였으나 계속 걷기만 할 수도 없었습니다. 힘들어서 누우면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이내 다시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온종일 허리가 아파서 힘들고 짜증을 내다가 밤 11시 정도에 잠이 들었지만 몇시간 잠을 자지 못하고 다시 허리가
아파 새벽 두시나 세시에 깨서 한참을 뒤척이다가(때로는 그냥 나가서 걷기도 했습니다) 또 피곤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약해졌습니다. 당시 제 딸이 백일 정도 되었었는데 아빠가 되어서 딸을 앉아 줄 수가 없으니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젊은 남자가 집에 누워 제 구실을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선배의 소개로 최중기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 저는 한 달의 휴가를 얻어 서울로 올라와 교수님을 뵈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허리가 아프다고 교수님께 말씀을 드리는데, 교수님은 무슨 감기 환자 대하듯이 별 것 아니라고 하시며 운동 열심히
하고 교정 받으면 다 낫는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럴까?'하는데 때마침 'SBS 생방송 투데이'에 SNPE가 소개 되면서 교수님께서
TV에 나오셨습니다...(제가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교수님 공중파 타셔서 엄청 좋아하셨었습니다.) 상당한 믿음을
가지고 교정 받은 뒤 돌아가 다음날 부터 열심히 나와 운동했습니다.
아침에는 한강 시민공원에서 약 두시간 정도(10Km정도)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SNPE운동을 했습니다.
저는 주로 SNPE 1번과 4번 운동을 했습니다. 책에도 나와 있지만 1번 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비록 책의 그림과 같은 자세는 나오지 않았지만 허리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단단해지면서 확실히 통증이 점차 감소했습니다.
제 생각에 1번 운동의 포인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허리에 더 힘이 들어가면서 운동이 많이 됩니다(5분만 운동해도 종아리에서 땀이 흘러 내립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자세가 잘 나오지 않아 초기에 포기하고픈 생각도 들 수 있는데 그러지 마시고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시면서 계속 운동하셔야 합니다.
이것 만큼 허리에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4번 운동은... 처음에 요가 매트에서 4번 운동 100번 정도 하다가 사실 아파서 졸도
할 뻔 했습니다(100번 하는데 거의 두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니 허리에 혹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생기고 목에 있는
부위도 빨개졌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4번 운동을 하는데 뒤로 넘어가는 것이 꼭 오각형 굴러가는 듯했고 발도 땅에 닿지 않아 이 운동은
정말 제 체질에 안맞는다고 생각 많이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은 1번 보다도 4번운동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등을 풀어주는 느낌이
들면서 아팠던 곳은 통증이 감소합니다. 신기한 것은 이전에는 허리 부위에 자극이 심했으나 요새는 목부위가 더 자극 됩니다.
4번 운동은 정말이지 오랜시간을 두고 계속 해야 할 평생운동인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 날 컨디션이 좋아서 왠지 조금만 더하면 되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또 막상 다음날이 되면 전날만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다음날은 또 좀 괜찮아지고... 그런 반복된 저의 모습을 보면서 교수님께서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참 맞습니다. 일희일비하지말고 꾸준하게 운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09년 5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저는 골프도 치고, 밤새 야근도 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최중기 교수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궁금한 것이 많았던 저를 위해 칼라 교본을 펼쳐가며 설명해 주시고 교정해 주신 최중기 교수님.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교수님 덕분에 제 일을, 가정을, 삶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무슨 남자가 구르기도 못하냐, 자세가 왜그러냐 하면서 계속 자극주시고 함께 운동해 주었던 최다희 선생님도 너무 고맙습니다.
두 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많은 분들이 SNPE운동을 통해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SNPE 화이팅!
첫댓글 유대위님~ 드디어 올렸네. 정말 한달동안 아주 열심히 했던 불꽃같은 남자였지. ㅋㅋ 평소 매는 빨간마후라만큼, 후기 너무 잘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붕어빵딸하고 한번 놀러와요. 근디'남자가 못 구르냐고'~ 내가 언제 그런 말 했어요. 핑~ 내가 여러 구박들은 했으나 그 말은 한 기억 없네.~ ^----^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분이시군요...열심히 하신만큼 좋은결과 있으시다니 정말 정말 축하 드립니다~~~~
유 대위님 반갑습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snpe체험사례도 올려주시고 ..... 저도 유 대위님이 전투기를 다시 조정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온다' ..........간단한 말이지만 참 큰 진리이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앞으로 쭉~~~건강한 몸을 유지 하시고 가정에 늘 기쁨이 있는 삶이 계속되기길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하면 꼭 한번씩 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좋은 주말 되십시요!
빨간 마후라님 당신이있어 마음 든든합니다.최교수님이 말씀하셨던 빨간마후라 역시 전투기 조종사. SNPE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시어 체험사례 올리신거 정말축하합니다.유대위님 전우신문에 SNPE 체험사례 올려주세요.전공군이 건강한 척추로 국토를 수호하게 전파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