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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을 잡아라 - 프랜차이즈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을 통해야 자아실현 욕구가 강한 “싱글족”을 잡을 수 있다.
“싱글족”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결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초라한 더블보다는 화려한 싱글이 낫다.” 라는 제목의 소설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라는 영화는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처럼 소설제목이나, 영화제목처럼 도발적 이면서도 자유분망 하기도한 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05년 현재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성인 남녀 기준 서른 살을 결혼 정년기로 보았을 때 10명중 약3.4명은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까운 10년 전만 해도 이런 싱글족은 색안경을 쓰고 보거나 부모들에게는 미운오리취급을 받기가 일수였다. 심지어는 결혼하지 아니하고 결혼 정년기를 넘으면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유교사상에 입각하여 나보다는 가족 구성원을 중요시하는 우리네 문화적 정서 정서에서 결혼은 꼭 해야 한다. 아니면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문화적 정서가 달라지면서 변모 하고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싱글족” “콘트라섹슈얼족” 들이다. 뿐만 아니라 독신자 증가 이혼율 증가도 문화적 정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싱글족의 특징을 보면 나에 대한 개발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이 싱글족들의 최대 공통점이다. 여가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활용 하면서 자유를 만끽 해보자는 싱글족 들의 생각은 어쩌면 당연한 과제일 것이다. 비사교적이거나 반사회적이지도 않은 이들은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자기 개발을 통한 성공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이들은 삶을 즐기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강한 신녕을 가지며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싱글족들의 가치관 속에서 자유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연상되기도 한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라는 의미 신장한 어느 시인의 시 제목도 있지만 “초라한 더블 보다는 화려한 싱글이 낫다.” 라는 서로 상반되면서 현실적인 소설 제목도 있으며 “나를 만드는 것은 나 자신” 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 스포츠사의 인생을 표방한 카피 문구도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나날이 늘어 가는 싱글족을 잡기 위한 기업간의 경쟁도 치열해 지면서 레드오션(Red Ocean)전략을 넘어 블루오션(Blue Ocean)전략을 통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가 즉석 밥 시장이나 즉석 국 시장 김치 시장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도 이에 질세라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영업 방식으로 가맹점 수익 활성화 또는 신규 가맹점 구축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진다.
싱글족을 잡기 위한 아이템으로는 반찬 전문점이나 국 배달 전문점이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처럼 생활밀착형 아이템은 식(食)이라는 생활필수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배달 전문점이나 반찬 전문점은 오피스텔, 아파트나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는 관계로 창업비용이 상업지역에서 창업을 하여야만 하는 아이템과는 다르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것 역시 장점이다. 하지만 이 처럼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무턱 대고 창업을 하였다가는 낭패를 보기가 십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입지가 좋다고 하여도 음식 장사의 기본 이라 할 수 있는 맛에 대한 특별함이 없다 던 가 청결치 못한 관리로 인하여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 않아 주면서 투자비용을 회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폐기율이 높다는 것도 단점으로 부각 된다.
우리나라 반찬 전문점 1위 업체인 장독대(www.jangdocdae.com)는 최근에 리뉴얼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회원제 배달과 함께 밑반찬 세트 판매, 적립금 적립을 통하여 시간이 없어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싱글족을 잡기위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 하고 있다. 국배달전문점 명가의 아침(www.myungga.net) 바쁜 직장인 들을 상대로 한달 식단을 제공 하여 배달 해주는 영업 전략을 통해 매니아들로 부 터 각광을 받고 있다.
셀프 드라이크리닝전문점, 스피드 퀸(www.speedqueen.co.kr)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코인 자판기 빨래방은 24시간 큰 빨래부터 작은 빨래까지 세탁에서 탈수 까지 2천원에서 5천원만 투자 하면 일주일 밀린 빨래를 말끔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근에는 파출파견업도 원룸이나 10평 전후의 오피스텔에 거주 하는 싱글족이 증가 하면서 그 수요가 점점 증가 하는 추세이다.
파출 파견업 파출월드(www.worldphchul.com) 이미경 대표는 전년 보다 수요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경쟁도 그 만큼 치열해 진다면서 앞으로는 회원제를 통한 고객 관리를 통하여 우수 인력을 보급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파견 하고 있다.
또 다른 청소대행업체 ㈜에코지오의 반딧불이(www.ecozio.co.kr)는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에 대한 요구에 발맞추어, 음이온과 오존을 통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 방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전하고 있다. 기존에 수많은 실내환경 정화 사업을 하는 업체와는 달리 (주)에코지오의 반딧불이 미국 공기청정부분 1위사인 US PRODUCTS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첨단 기기(장비)에 의해 청정, 탈취, 살균효과 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 하고 있는 장점을 내세워 오피스가 와 원룸 중심에 싱글족을 상대로한 영업에 주력 하고 있다.
이 처럼 싱글족이 증가 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까지, 먹는 상품에서 청소용역 까지 그 범위는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싱글족을 잡기위한 영업 전략은 따로 있다. 대박 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가 더 중요 하다는 것이다.
특히 싱글족을 주 고객 타켓으로 삼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경제학 용어의 하나인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사회 현상을 미리 짐작 해보아도 결혼 정년기란 말이 살아 질 수 있을 정도로 싱글족은 점점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는 싱글족을 대상으로 하는 본사야 수요가 증가 한다는 장점을 지니고도 있으나 반대로 경쟁도 그 만큼 치열 하다는 것을 명시 하여야 한다. 물론 이 말은 프랜차이즈 본사만 명심 할 것 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하는 창업자들도 해당 하는 아주 중요한 시안 이다. 경쟁자 및 경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마케팅 홍보 전략을 고객이 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부양을 통한 저마다의 가치창조가 중요하다. 상품이나 제품의 편익제공이 지속적으로 이루 어지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상품 개발을 하여야만 확고한 선두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며 가맹점주 또한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야 내 지역 내에서 충성고객을 유발 하면서 브랜드파워 구축을 내 지역 내에서 구축 할 수 있다면 제2 제3의 경쟁자가 나타 나 더 라도 경쟁 우위 속에 실아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