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동서문화>(현 <동서문학>)를 창간한 전숙희 이사장에 의해 1997년 개관한 동서문학관은 현재 파라다이스 공익재단의 지원 하에 한국현대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장충동에 확장 이전해 있다. 이 문학관은 역사나 생활 속에서 문학이 가지는 중요성이나 효용을 알리자는 취지로 개관하여 소장자료를 늘려가는 한편, 교육프로그램 등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현대문학관은 근현대문학사 100년을 아우르는 주요 문인들의 사진과 저서는 물론, 국내 각종 문학 동인지, 문인들의 친필원고, 연구논문 등 귀중한 자료들을 함께 전시하여, 한국 근현대 문학의 역사와 작품활동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코너의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문학관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현대문학관을 찾아 귀중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김원일 관장을 통해 한국현대문학관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 위치 :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6-210
첫댓글 딱 2 군데 가봐았습니다,. 조병화, 이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