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이 없는점 양해바랍니다. 최근 설X병에 걸려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오늘은 일명 쇼바라는 놈과 엔진 미미를 갈아주었습니다. 지난번 오일류 싹 교체할때 김부장님이 뒷쪽 쇼바가 이상이 있어 주행시 통통 튀는 느낌이 날거라고 조언을 해주신게 찝찝해서 오늘 교환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입고하기로 했는데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 FM7에 그냥 가서 그냥 틴팅해버림ㅋㅋ 쇼바 교환전 전륜쪽은 손으로 누르면 차가 출렁출렁하면서 위아래로 움직인 반면 후륜쪽은 전륜의 반 정도 밖에 상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후륜 타이어도 금방 마모가 되어 차에 무리가 간다라는 말에 고민 살짝하고 부품 주문했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한다는 사명감에요~ 후륜쇼바를 탈착하니 한쪽은 쑥쑥 잘 움직이는 반면 반대쪽은 움직임이 반만 되고 더 이상 움직임이 없더군요. 요것이 주행시 통통튀는 원인이었던거죠. 가뿐히 교체하고 미미를 교환합니다.
미미는 고무덩어리 같이 생겼는데 신품과 탈착한것과의 차이가 눈에 확연히 보이더군요. 구품은 눌려있어서 엔진 진동을 잡아주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신품은 검고 탱탱한게 보기 좋더군요~
김부장님이 더 이상 손 볼곳 없으니 신나게 타고 다니라고 하시면서 본인도 미국에 있을때 탔던 차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놈은 좀 밟고 다녀야하는 차라고 첨언해주시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정비내역은(124,000km), 엔진오일교환, 미션오일교환, 디퍼런셜 오일교환,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교환, 후륜 쇼바교환, 엔진 미미 교환
첫댓글 오~~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았네요^^ 우등생입니다. 다시 한번 타보고 싶은데요? 첨 느낌 아니까...
다시 타보시면 느낌이 다르실껍니다~^^
첨가제발도 한몫 하는듯요~~
@다인아빠 게시글 나중에 정리해서 보기 좋도록 BMW게시판으로 이동했어요~
@브라운™ 오호~저도 옮겨보려 했다가 모바일이라 이동이 안되었는데요~
카페지기님의 능력ㅋ
@다인아빠 운행해보시니 어떻습니까?..^^
확실히 주행차이가 느껴지시죠..^^
@마이네키bruno 네네~~통통튀는 느낌이랑 정차시 엔진 진동이 사라졌습니다~^^
@다인아빠 이제 드디어 실키식스의 진정한 정숙성을 느낄 수 있겠네^^
@브라운™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