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의 좋은소식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ㅎㅎ
위러브유, 인천에서 대규모 단체헌혈 행사
장년·주부·청년·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 참여, 헌혈 저변 확대 기여
▲6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헌혈의집 작전센트를 개관하고 제583차 전 세계 헌혈 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를 개관하며 헌혈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는 인천에서 대규모 단체헌혈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개최한 제583차 ‘전 세계 헌헐하나둘운동’이다.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위러브유 회원과 이웃, 지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했다.
17일, 헌혈 행사가 열린 인천시청 앞 분수광장에는 일찍부터 천막과 헌혈버스 등이 들어차며 북적였다.
출근 전에 헌혈에 참여하려는 직장인 장년부터 청년, 대학생, 노년,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하나둘 모이자,
전자문진을 하며 대기하는 천막도 금세 사람들로 붐볐다. 창호 공사업계에 종사한다는 조근태(50) 씨는
“위러브유 헌혈행사는 아무리 바빠도 항상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쁜 일정을 잠시 비우고 아침 일찍 왔습니다.
헌혈에 성공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행사에는 이원복 국민의힘 남동을위원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전유형 구의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임군빈 원장,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국립경인대학교 이대형 교수,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등 지역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얼마 전 6번째 헌혈의집 개관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에 힘을 쏟아온 터라 위러브유의 단체헌혈은 크게 환영받았다.
이원복 위원장은 “위러브유 회원 여러분들의 피는 우리의 주변을 구해낼 것입니다. 위러브유 회원 여러분들의
정신으로 세상이 밝아지고 바른 길을 걸어가는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오용환 의장은 “누군가를 살리는 봉사정신은 시들지 않고 영원한 것입니다. 무더위 속에도 헌혈운동에 함께 해주신
위러브유 회원 여러분들게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채혈에 성공한 사람은 159명으로, 총 53860㎖ 혈액을 기증했다. 모든 혈액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의 경우,
전혈 수혈 외에도 혈장과 혈소판으로 분리해 성분헌혈도 가능하기 때문에 총 3명을 살리는 효과가 있다.
더욱이 위러브유의 단체헌혈은 이웃과 지인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헌혈자 확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임 혈액원장은 “오랫동안 꾸준히 헌혈에 앞장서 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혈액 수급이
어려울 때마다 항상 도움을 받는 고마운 단체”라고 위러브유의 활동을 호평했다.
위러브유 회원인 이웃의 권유로 용기를 냈다는 박혜자(45) 씨는 “헌혈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고 첫 헌혈의 소감을 전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하는 노수정(48) 씨는 “위러브유 헌혈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는데
오늘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미소 지으며 질서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더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수혈자들을 칭찬했다.
동절기 혈액수급난이 가중하는 지난 2월에도 위러브유의 헌혈행사가 있었다. 인천권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지인 등 970여 명이
참여해 10만4580㎖에 달하는 혈액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희망체육공원, 주안역, 소래포구역, 워터프론트 아암호수,
솔찬공원, 가천대길병원, 연안부두, 서운체육공원 등지에서 클린월드운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솔선했다.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해온 발걸음은 오는 추석에도 분주할 전망이다.
지난 연말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중구의 42가정에 전기장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다양한 지구촌 난제를 해결하는 데도 솔선해왔다. 코로나19 대유행 시에는
29개국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품·식료품·생필품을 지원했고, 미국, 온두라스, 에콰도르, 라오스, 네팔, 모잠비크 등
각국의 재난지역에서도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국내는 물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등 24개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앞서는 국내 회원들이 마련한 3870상자 분량의 구호품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민에게 전달하며 힘과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런 이타적 행보에 세계 각국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8회)과 라이프타임상, 대한민국 훈장,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수여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출처;인천인보: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863
첫댓글 위러브유에서 인천에서도 대규모 헌혈을 통해 새 새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선한 영향력이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헌혈같습니다.
가장 귀한 생명을 가장 귀한 것으로
기증해주심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선한마음을 가진분들이 이렇게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ㅎㅎ
헌혈도 헌혈이지만 위러브유의 회원님들이 헌혈에 참여하면서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함께 기쁨이 느껴집니다.^^
정말 너무 좋은 일입니다.!!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피를 나눠준다' 피는 곧 생명하고 직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 나눔을 위해 나서주신 위러브유 감사합니다
헌혈하나둘운동은 우리 사회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좋은 마음으로 헌혈하나둘운동에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따뜻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모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