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세상문화를 즐기며 방황하던 그는 23세 어린 나이에 결혼, 남매를 낳아 가정을 이뤘지만 결혼 6년 만에 연탄가스 중독으로 아내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후 축구 코치 활동, 운동구점 운영, 술집 경영 등을 모두 실패, 급기야 투신자살을 결심했지만, 어디선가 ‘이제 돌아와야지.....’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약해졌던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 목회자 축구단, 평신도 축구단 등 지도하며 축구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길을 걷게 된다.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중 1990년 헤브론교회, 헤브론축구선교회 창단, 전국 교회 대항 축구선교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땅에 월드컵으로 인한 뜨거운 분위기가 축구선교로 이어지기를 소원하는 류영수 목사는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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