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과 예배의 대상: 창조주 하나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 송 : 21장 다 찬양하여라
* 말 씀 : 시편 95편 1-11절 (새길말씀 : 시 95:6-7상)
[들어가는 말]
시편 95편은 이스라엘의 축제 기간에 성전에서 회중 예배를 드릴 때 제창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예배의 부르심'에 사용했습니다. 1절과 6절의 '오라'는 하나님의 하나님의 백성을 성전에서 회중예배로 부르시는 것이고, 2절의 '나아가며'는 하나님의 백성이 회중 예배를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1.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입니다.
예배의 의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굽혀 경배하는 행위입니다(6절). 그리고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세 가지로 묘사합니다. 첫째,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1절). 둘째, 크신 왕이신 하나님(3절). 셋째, 창조주 하나님(4-5절)이라고 묘사합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회중 예배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오라'고 초청하십니다(1,6절). 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예배의 주도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임재하신 성전에서 예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성전에서 드리는 회중예배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을 주셨고, 시내산 언약을 퉁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으며, 성막 제작을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예배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권리이면서 의무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을 통해 구원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며(의무),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서이 되었기에 당연히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권리).
은혜 나누기> 신앙생활에서 예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성전에서 회중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백성답게 권리와 의무로서 하나님을 에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