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0일 이오회 송년 모임을 다녀와서~~ 대부도 화이트 아일랜드펜션에 도착하니 오후1시다 조금 빨리 도착했다는 생각에 주변을 구경 해보기했다 5분이동후 도착 한곳이 펜션 주변에 있는 바닷가 바로 옆에 낮은 산이고 등산로가 있었다~~ 낙조전망대 해솔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 보기로 했다~~ 조금후에 차영이에게 전화가 왔다 점심 함께 먹자고~~ 아점 먹고 와 지금 별생각이 없다 얘기 하고 배고플텐데 얼른 식사 하라고 하고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약40분 걸린거 같았다 다시 펜션으로 와 우리가 묵을 방 확인하고 내부 구경하고 방에서 단양에서 오는 친구들 기다리고 있었다~~ 2시가 좀 넘어 회장님 총무님 계현이 차영이 춘례 도착했다 총무님은 장본게 차로 한가득이다 혼자서 저 많은것을 준비했으니 그 수고가 짐작이 되었다~~ 모든 짐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 바로 안주 좋은거 있으니 한잔 하자고 했다 언제나 몸 아끼지 않고 희생과 봉사정신 투철한 차영이 먹음직스런 문어 썰어 놓는다~~ 마침 배도 살짝 고팠는데 쫄깃쫄깃 부드러운 문어 입에서 춤을 추듯 잘도 넘어간다~~ 소주 맥주 말아서 한잔씩 건배~~~ 차영이가 취나물 ?고사리?고들빼기?김치등 맛나게 해온 반찬들 펼쳐 놓고 춘례가 황태포무침과 식혜를 대병 피트병으로 6개나 가지고 왔단다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으로 물결친다~~ 그러는 사이 장석이가 홍일이 픽업해서 함께 도착했고 반가움에 계속되는 건배~~ 차영이의 제안에 남자5명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 상추씻어 오기~~ 4명 보자기 회장님 가위~~ 여론에 밀려 회장님 당첨~~ 상추?마늘씻고 태어나 처음 쌀씻어 밥도짓고 ~~ 그렇게 처음 해본 밥이 완전 대박~~ 잘했다고 모두 아낌 없는 박수~~ 웃고 떠드는 사이 청주에서 병구랑 재숙이 도착~~ 어떤 주제로 어떤 얘기를해도 공감되고 통하는 친구들의 대화에 즐거운시간은 잘도 흐른다~~ 5시쯤 되어 낙조가 멋지다고 1차 마무리하고 구경 나간다~~ 날씨가 추운데도 마음은 청춘인거 같다~~ 차영?춘례?나는 남았다~~ 셋이서 얘기 도중 차영이가 시월초 머리아파서 큰 수술을 했다고 했다~~ 많은 걱정과 긴장과 드려움을 잘 이겨낸 그 마음을 헤아릴수 있었다~~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실감했을것이다~~ 우리 친구들 모두 항상 건강하길 기도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