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덕교회사태가 교단을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교인들은 3/4 이상 동의하여 교단탈퇴선언을 하였는데 남기인 목사는 자신이 여전히 교회의 대표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 남목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신도들 20여명 정도만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교회재산을 전주노회유지재단에 증여했다. 성덕교회 다수의 신도들은 직무유기와 공정증서원천불실기재죄로 노회장과 남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증여를 받기 위해서는 교인총회의 회의록이 있어야 하는데 노회는 점검도 하지 않고, 증여를 수용했고, 이미 3/4이상 교인들이 서명하여 교단을 탈퇴했음을 알면서도 마치 교회의 재산이 소수잔류파의 재산인 것처럼 하여 재산수증에 대해 신도들이 고발을 한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2011. 7. 17. 10 : 40경 남목사는 자신이 성덕교회의 대표자라며 다수의 신도들이 예배드리는 예배당에 CCTV 카메라를 막대기로 먼저 파손하고, 교회당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교인들은 남목사의 출입을 제지하고자 허리띠를 잡자 바지가 흘러내렸다
바지가 흘러내려도 남목사는 교회당을 사수하기 위하여 교회당안에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흘러내린 바지를 치켜올릴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성경책만을 붙잡고 있었다.
느슨해진 허리때를 다시 매야 하는데 성경책을 잡으니 바지가 흘러내렸다. 그래도 당당했다. 수치스러움이 없었다.
늦게서야 바지를 치켜올리고 다시 신도들과 교회당차지를 위하여 몸싸움을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싸움이 격해지니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해도 남목사와 신도들간의 몸싸움이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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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사는 경찰에게 자신이 위임목사라며 하소연했다.
그야말로 뒤죽박죽이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남목사는 장로와 신도들에게 욕을 자주 하여 신도들로부터 사임압박을 받아왔고, 사임하지 않자, 신도들은 3/4이상 반대해서 교단을 탈퇴해버렸다. 남목사는 자신이 여전히 성덕교회의 위임목사라며 교회를 차지하려는 것이다. 전주법원에서는 명도소송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남목사지지파는 15-6명 정도, 반대파는 장로, 집사, 권사를 비롯한 80 여명의 신도들 이다. 이러한 남목사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들은 예일교회 임기수 목사, 전주노회 이광익 목사(인권위원장), 백남운 목사 등 다수의 목사들 이다.
전주노회의 일부 한일장신출신들도 남목사를 지지한다. 신도들은 욕목사를 지지하는 이들 교회에 가서 피켓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신도는 "이러한 목사를 지지하는 목사들이 정상적인 목사들인지 의심스럽다"며 "다수의 신도들이 반대하는데도 노회가 욕목사를 지지하는 것은 성령이 떠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국 정치노회로 전락한 것이다. 성경에도 다윗왕이 자신의 옷이 흘려내래도 모른 체 춤을 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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