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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맥/단맥 <대간>죽변분맥 1,2구간 완주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65 20.10.10 10: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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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0 14:08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이제 또 산으로 복귀하셨군요.^^
    진부령에서 마산봉에 올라 남천이 동해와 만나는 합수점으로 향하는 죽변분맥 약 30km를 2구간으로 끝내셨구요.
    제가 백두대간을 처음 끝낼 때만 해도 2005년인가? 가물가물한데요. 마산봉에 군부대가 있었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전협정이 진행되는 동안 국지전을 치를 때 38선에서 조금이라도 더 전선을 밀어올릴려고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된 지점이라지요.
    마산봉에서 동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군부대가 있군요. 현리에 8군단이 있고, 102여단이 있다는 것만 압니다.^^

    "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성장 발전해 나갈 뿐이다."
    분맥까지 휩쓸으시느라 너무 늦게까지 현역으로 뛰시는건 아니신지요.
    힘이 부치시면 무리하지 마시고 각 도시별로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으니 예비역으로 전환을 고려하셔도 뭐라는 사람 없을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0.12 11:49

    죽변분맥은 동해와 남천 합수점에서 마무리되는군요.
    이틀동안 아픈 무릎통증 감수하시면서 진행하셨네요.
    백두대간 진부령에서 마산봉에 올라 옛추억을 상기하면서 죽변봉으로 향하셨구요.
    힘들었던 여정길.. 좀 쉬면서 가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0.13 15:04

    에이원님! 퐁라라님!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마도 나이 탓인듯? 점점 힘들어집니다. 홀로산행이 긴장되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신나고 즐겁기만 했던 산행이 슬슬 정떨어져 갑니다.
    그래도 산에 오르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서 어제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마눌도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데.. 아직은 쉬엄쉬엄 더 올라야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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